좀비별이란 무엇이고 왜 발생되는건가요?
별중에선 좀비별이라는 의미의 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좀비별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발생되는것인지 무슨 역할을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좀비별(영어: Zombie star)은 Iax형 초신성의 가설상의 결과로, 폭발 자체로 별의 물질을 완전히 날려버리기 보다는 잔해로서 남겨진 별을 의미한다. Iax형 초신성은 Ia형 초신성과 유사하나, 낮은 질량 방출 속도와 낮은 광도를 지닌다.
과학자들은 Iax형 초신성이 Ia형 초신성의 약 5 퍼센트에서 30 퍼센트 비율로 발생할 것이라 생각한다. 서른 개의 초신성이 이러한 유형의 초신성으로 확인되어 왔다.
백색왜성과 짝별로 이루어진 쌍성계에서, 백색왜성은 자신의 짝별의 물질을 벗겨내어 흡수한다. 일반적으로 백색왜성은 결국 어떠한 임계질량에 이르러 그에 따라 발생하는 핵융합 반응이 백색왜성을 폭발시켜 완전히 소멸시켜버리지만, Iax형 초신성에서는 백색왜성 질량의 단 절반만이 손실된다.
출처:위키백과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좀비별(zombie star)은 핵융합 반응이 끝나고 폭발해야 할 수소 연료를 모두 소모한 후에도 살아있는 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별은 핵융합에 필요한 연료인 수소를 모두 소비한 후에도 자기중력으로 인해 붕괴되지 않고 남아있는 특이한 상태입니다.
좀비별은 주로 중간 질량의 별인 흰색 왜성(white dwarf)에서 발생합니다. 흰색 왜성은 수소 연료를 모두 소모하고 외부 층을 제거하면서 매우 밀도가 높은 핵물질만이 남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흰색 왜성은 더 이상 핵융합 반응을 유지할 수 없어 냉각되면서 소멸하는데, 그러나 핵물질이 남아있는 흰색 왜성은 남아있는 연료를 소모하지 않고 자기중력에 의해 안정한 상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존재하는 흰색 왜성은 종종 "좀비별"로 불리며, 자기중력에 의해 압축되고 매우 밀도가 높아진 상태로 남게 됩니다.
좀비별은 주로 은하간 공간에서 발견되며, 그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좀비별은 천문학자들에게 유용한 연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좀비별은 우주의 중력, 별 진화, 밀도 등과 관련된 다양한 물리 현상을 연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중간 질량 별의 진화와 종말 단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좀비별은 우주에서의 원자 물질의 높은 밀도와 압력, 중력 등의 조건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연 실험체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좀비별은 매우 밀도가 높은 중성자성을 가진 별의 일종으로, 핵심에서 에너지 생산이 멈추고, 표면 온도가 매우 낮아져 별이 꺼진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중성자성을 유지하며 중력적으로 매우 강한 별입니다.
좀비별의 발생 원인은 주로 별의 질량이 작은 경우입니다. 별에서 핵융합이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에너지가 중력과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질량이 작은 별은 중력이 충분히 강하지 않아 이러한 균형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이 경우, 별 내부에서 핵심 온도가 충분히 높아지지 않아 핵심에서 에너지 생산이 멈추게 됩니다. 이로 인해 별은 핵심에서 냉각되고, 별의 표면 온도가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