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가 너무 빨라요. 응급실에 가야할까요?
오늘 갑자기 발열이 나고 애플워치에서도 고심박수 알림이 왔길래 봤는데 120~130 왔다갔다 하네요. 지금은 좀 떨어져서 110정도인데 응급실을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내일까지 지켜보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갑작스러운 발열과 지속적인 고심박수는 주의가 필요한 증상입니다. 현재 심박수가 110 정도로 다소 호전된 것으로 보이나, 120-130 사이를 오갔다는 점에서 응급실 방문을 고려해 볼 만합니다.
특히 평소에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 등의 기저 질환이 있거나, 현재 호흡 곤란, 가슴 통증, 어지러움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증상이 더 악화되거나, 심박수가 다시 120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주저 없이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발열과 함께 나타나는 고심박수는 감염, 탈수, 심장 문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추후 내과 혹은 심장내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만약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분당 110~130회 정도 되는 상황이라면 응급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열이 오르면 심박수도 오를 수 있으니 해열제 복용하며 기다려보시고, 지속적으로 심박수가 100회를 넘어선다거나 심한 두근거림을 느끼는 경우, 다른 불편한 증상들이 동반되는 상황에는 응급실 방문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100회를 조금 넘는 수치라면 많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상은 아니기 때문에 진료를 받아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