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테 시장은 패션과 내구성 두 가지로 갈립니다.
꾸준히 잘 팔리고 브랜드력으로 찍어누르는 건 일본 아일웨어(아이반, 마츠다, 타카에이치 같은 데)랑 독일 미니멀리즘 브랜드(마이키타, 린드버그)가 1티어구요.
린드버그는 덴마크산인데 무게 가볍고 티타늄 프레임으로 내구성 끝판왕이라 고급 안경점 가면 무조건 추천 박히는 녀석입니다. 디자인은 담백해서 덜 튀지만 오래 씁니다.
마이키타는 독일식 절제미인데 힌지 구조가 특이해서 고장 덜 나구요.
패션으로만 치면 젠틀몬스터가 한국에서 씹어먹고 있고 글로벌도 점유율 키우는 중입니다.
예쁘다 말할 수 있는 건 이쪽이 더 많지만 내구성은 린드버그나 아일웨어 계열보다 후달립니다.
대신 볼드한 디자인, 연예인 효과로 대중들 장악한 상태죠.
그래서 잘 팔리는 건 젠틀몬스터가 압살이고 오래가는 건 린드버그가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