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증 발급 시 시행하는 흉부 X-ray는 목적이 결핵 선별검사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판독 역시 결핵 유무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공식 결과지는 대부분 “정상/이상 소견(결핵 의심)” 정도로만 기재됩니다.
다만 판독 과정에서 폐 종괴, 뚜렷한 결절, 심장 비대 등 명백한 이상이 보이면 구두로 추가 검사 권유를 받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러나 암 여부나 다른 질환을 진단·확정하거나 이를 보건증 결과로 공식 고지하는 검사는 아니며, 미세 병변이나 조기 병변은 놓칠 수 있습니다. 다른 질환 평가 목적이라면 별도의 진단용 흉부 X-ray나 CT 검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