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작성자님이 고민하는 것은 어떤 연인이든 헤어지면 다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평소 때는 이성이 자제하니 그나마 덜 힘든데 술에 취하면 판단력도 흐려지고 사람이 감정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더 보고 싶고 그리울 수밖에 없어지죠. 말을 쿨하게 잊고 싶어하겠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정리를 하기보다는 시간이 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 기간동안 만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 기간만큼은 그립고 생각날 겁니다. 본인의 일에 더 열중하고 건강한 취미를 갖고 생활에 충실하다보면 더 좋은 인연이 나타나거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잊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피하고 술을 멀리 하시고 활동적으로 생활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이런 추억이 있었지 하고 과거를 되뇌이는 시점이 올 겁니다.
그게 참 마음대로 안되는게 사람 인연이라 시간이 약이라는 말밖에는 해줄게 없구려 술기운에 자꾸 생각나는건 아직 마음 한구석에 미련이 남아서 그런거니 당분간은 술자리를 좀 멀리하고 몸을 고단하게 만들어서 잡생각 안나게 잠을 청하는게 제일 나은 방법이라 봅니다 억지로 잊으려하면 더 생각나는법이니 그냥 흐르는대로 두는게 상책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