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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구도999
그누구도99922.12.19

2023년에경제가어려울가요좋아질가요

2023년에경제문제가어떻게되나요물가는자리잡는거같아보입니다경제지표도나쁘지도안는것도같구여합니다전문가에서보시기에는어떻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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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도 우리나라의 경제 전망에 대해서 예측을 하게 된다면 올 한해보다 경제가 어려울 확율로 보자면 100% 더 힘든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올 한해가 통화팽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잡는 초입단계였다면 내년 한해는 초입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고통의 단계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 예상되는 우리나라의 대내외적인 리스크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고금리 시대의 유지 (4%대 금리)

    • 고금리로 인한 PF대출의 부실화 및 중소건설사의 부도 가능성 매우 높음 (2월~3월 예상)

    • 저축은행들의 연쇄 도산 가능성 높음

    • 기업들의 재고 증가

    • 한국 주력 수출품목 D램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수출 실적 하락

    • 기업들의 구조조정

    • 미국의 IRA법

    • 중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 실업률 증가 및 신규채용 감소

    • 개인들의 연체 증가 및 부실화 증가

    현재 위의 사항 중에서 실제로 눈에 보이게 나타나고 있는 것들은 건설사들의 부도와 저축은행의 부도가능성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PF대출은 아파트를 떠올리시지만 저축은행들의 PF대출은 120억원 이하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오피스텔과 소형 상가에 집중되어서 지원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대는 중소건설사였으며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오피스텔은 미분양률이 80%를 넘어가고 있었고 중소건설사들의 연체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계점은 아마도 내년 2월에 대거 도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지원하였던 저축은행들도 연쇄적인 도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대기업들의 재고가 작년 대비 60%증가하였는데 재고의 증가는 곧 판매실적의 부진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유럽과 중국의 경기침체로 인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서 기업들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서 '구조조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증권가와 롯데그룹, LG등에서 벌써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모습들이 이러한 징조라고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실업률이 증가하게 되면 결국 소비침체로 다시 이어지게 되고 현재 개인들의 대부분이 부채가 있는 상황이라서 대출이 부실화 될 경우 은행 산업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해질 것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을 생각한다면 올 한해보다 내년의 한해가 정말 최악의 한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주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2023년 경기침체를 예상하고 있고

    미국 연준 및 한은 등 각 국의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을

    계속 하려는 기조를 보임에 따라서 경제가 당분간

    반등을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내년 경제는 단기 경기 불황이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들이 우세하고 이는 여러 지표가 방증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주요 시장들인 미국과 중국 시장의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익히 아시겠지만 미국은 올해 급격한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긴축 기조를 내년에도 유지할 예정이며 일부 경기침체를 감내하더라도 물가 제어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경제 경착륙 우려가 큽니다. 코로나19 봉쇄조치의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듯하고 금리 인상이라는 글로벌 추세에 역행하며 오히려 금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내년 경제는 최소 상반기까지는 좋을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