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광산의 소유권이 외국 기업인 캐나다 알몬티에 넘어간 이유는 무엇인가요?
강원도 영월 상동 광산은 세계 최대 규모의 텅스텐 광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상동 광산의 소유권이 외국 기업인 캐나다 알몬티에 있다고 하는데요.
상동 광산의 소유권이 외국 기업인 캐나다 알몬티에 넘어간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해당 상동광산과 같은 경우에는 2006년 캐나다 Woulfe Mining Corp.이 상동광산의 광업권을 인수하였으며 이후 2015년 9월 Almonty Industries Inc.가 Woulfe Mining Corp.을 인수·합병 하면서 상동광산 재개발을 위한 국내 법인인 (주)알몬티 대한중석의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상동 광산의 소유권이 외국 기업인 캐나다 아몬티에 넘어간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원래 상동 광산은 대한중석에서 관리하였지만 1994년 공기업의 민영화 과정해서
매각이 되었고 여러 차례 소유권이 변해서 현재의 알몬티 기업이 인수하게 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상동 광산은 국내 기업이었던 대우인터내셔널이 소유하고 있었으나 포스코와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광산 부문이 제외되면서 매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당시 상동 광산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은 투자에 소극적이었던 반면 캐나다 알몬티는 적극적인 투자 의사를 밝혀 결국 소유권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상동 광산은 2015년에 알몬티 인더스트리즈가 인수했고 자회사가 이 광산의 텅스텐 채굴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알몬티는 텅스텐 광산 전문업체로 이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이 있어서 재개발을 추진하고있습니다. 또한 자체적인 자본조달 등이 어려워서 외국기업의 투자가 필요한 자본유치에 큰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