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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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같은 실수를 한 사람에게도 다르게 반응할까요

똑같은 실수를 했더라도 평소 책임감이 강했던 사람이 실수하면 한 번의 실수로 받아들이지만, 평소 신뢰가 부족했던 사람이 같은 행동을 하면 훨씬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사람을 평가할 때 과거의 행동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이란 동물은 완벽하지가 않아요 완벽한 사람도없구요 그리고 사람은 변하지않아요 변하는척하는거구요 이건 진리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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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당연한 현상입니다.

    사람을 평가할 때는 그동안 쌓아온 과거의 행동과 신뢰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지극히 합리적입니다.

    평소 책임감이 강한 사람은 주변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에, 한 번의 실수가 발생하더라도 '일시적인 해프닝'으로 이해받고 용서될 수 있습니다.

    반면 평소 신뢰가 부족했던 사람은 동일한 실수를 하더라도 '태도 문제'나 '예상했던 일'로 치부되어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마감 기한을 넘긴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평소 완벽한 일 처리로 신뢰를 쌓아온 동료가 기한을 어기면 다들 "얼마나 급박한 사정이 있었으면 그랬을까"라며 사정을 먼저 들어보고 이해해주려 합니다.

    하지만 평소 지각이 잦고 성의가 없던 동료가 똑같이 기한을 넘기면 "역시나 또 성의 없이 굴었구나" 하고 즉각적인 비난을 받게 됩니다.

    이처럼 과거의 행동은 그 사람의 진정성을 판단하는 보증 수표 역할을 하므로, 사람을 볼 때 과거 데이터를 함께 반영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 과거의 행동까지 가끔 고려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때로는 찌질해보일 수도 있는 것 같지만

    과거의 참아왔던 행동이 생각살 수도 있으니깐요.

  • 저도 회사 다니면서 이게 진짜 크다고 느낀 게, 사람들은 실수 자체보다 그 사람에 대해 쌓아둔 이미지로 판단하더라고요. 평소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던 사람이 실수하면 "저 사람도 사람이지, 오죽 바빴으면" 하고 넘어가는데, 평소에 대충대충 하던 사람이 똑같은 실수를 하면 "역시나" 소리가 바로 나오죠. 결국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일종의 적립금처럼 작동하는 거예요. 심리학에서 말하는 후광 효과랑도 비슷한데, 좋은 인상이 있으면 실수도 예외적인 일로 해석하고, 나쁜 인상이 있으면 그 사람 본질이라고 해석해버리는 거죠. 저는 이게 완전히 불공정하다고만 보진 않아요. 사람 평가할 때 한 번의 행동만 보고 판단하는 것도 위험하니까요. 다만 억울한 쪽이 생기는 건 맞으니, 판단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려고 하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