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 끼리도 자기네 딴엔 외모차별이 있을까요?

동물들 끼리도 자기네 딴엔 외모차별이 있을까요? 동물농장 이런 거 보니 돌고래나 원숭이들도 집단내에서 따를 시키거나 하는 못된 모습이 포착되더라구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흥미로운 질문이네요 ㅎㅎ

    결론부터 말하면,

    > 동물들도 외형을 보고 반응을 달리하는 경우는 있지만, 인간의 '외모차별'과는 조금 다릅니다.

    사람은 예쁘고 잘생겼다는 사회적 기준을 만들어 차별하기도 하지만, 동물은 주로 생존과 번식에 도움이 되는 신호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공작은 화려한 꼬리를 가진 수컷이 암컷에게 더 선택받고

    사자는 갈기가 풍성한 수컷이 더 강한 개체로 인식되며

    새들 중에는 깃털 상태가 좋은 개체가 더 인기가 많습니다.

    이건 "잘생겨서"라기보다

    > 건강하다

    강하다

    번식에 유리하다

    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이죠.

    한편 질문에 언급하신 돌고래나 원숭이 같은 사회성 동물들은 실제로 집단 내 따돌림, 괴롭힘, 서열 다툼이 관찰됩니다.

    다만 그 이유는 외모보다는

    서열

    친족 관계

    사회적 위치

    행동 특성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 원숭이나 힘이 약한 개체가 집단에서 밀려나거나, 낯선 개체가 무리를 잘 못 끼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물 세계에도

    > "쟤는 우리 무리랑 다르다"

    는 식의 배척은 있지만,

    인간처럼

    > 키가 크다, 얼굴이 예쁘다, 코가 높다

    같은 미적 기준으로 차별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동물들의 기준은

    > 건강함, 힘, 사회적 지위, 번식 경쟁력

    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도 인간과 비슷하게 집단을 만들고 편 가르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사회적 행동의 뿌리가 생각보다 오래된 진화 과정에서 왔다는 점은 꽤 흥미로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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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다른 동물은 모르겠는데 강아지들 사이에서도 그런게 좀 있다고 합니다. 불독이나 프렌치 불독 같이 단두종 형태를 가진 강아지들이 다른 강아지들의 오해를 받는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단두종때문에 표정이 안좋은 표정으로 오해받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