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기준 올해 채무조정 신청 건수가 지난해 70%를 넘어셨다고 하는데, 채무조정 신청 건수가 늘어났다고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요?
6월말 기준 올해 채무조정 신청 건수가 지난해 70%를 넘어셨다고 하는데,
채무조정 신청 건수가 늘어났다고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무조정이란 금융기관으로 부터 대출을 받는 사람(채무자)들이 본인의 대출을 상환할 수 없으니 금융기관에서 상환유예, 상환방법의 변경, 경감 등 의 방법으로 채무를 조정해 달라고 법원에 신청하는 것입니다.
결국 최근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대출받은 사람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이자및 원금 상환을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다 의미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금리가 지속되고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한계 차주(대출자)들의 부실화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채무조정 대상자 중 빚을 꼬박꼬박 갚아온 성실 상환자들의 연체율마저 급증하며 '빚 굴레'가 더 옥죄어지는 추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마디로 가계부채 등이
과도하고 이자율 등이 높아짐에 따라서
일반 서민 등이 현재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시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무조정건수가 70%를 넘어설만큼 개인들의 부채부담에 대한 능력이 현격하게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에요. 개인들이 이렇게 부채부담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된다면 금융기관들의 자산건전성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앞으로 고금리 시장이 유지되는 이상 추가적인 채무조정 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이는 곧 경기침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