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생존 전문가들이 말하는 '생존의 3-3-3 법칙'(체온 저하 3시간, 물 없이 3일, 식량 없이 3주)과 우리나라 무인도의 환경적 특성(사계절 기후, 해안 쓰레기, 갯벌 등)을 고려했을 때, 딱 3가지만 챙길 수 있다면 아래 조합이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합니다.
1. 파이어 스틸
이유: 불은 체온 유지, 식수 소독, 구조 신호의 핵심입니다.
우리나라 무인도는 밤낮의 기온 차가 크고 바람이 매우 강합니다. 라이터는 젖거나 가스가 떨어지면 끝이지만, 파이어 스틸은 물에 젖어도 긁어서 불꽃을 일으킬 수 있어 수만 번 이상 불을 피울 수 있습니다. 해안가로 밀려온 건조한 갯바닥 나뭇가지나 스티로폼 등에 불을 붙이면 추위와 밤의 공포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2. 정수 텀블러
인간은 물 없이는 단 3일도 버티지 못합니다.
한국 무인도 특성: 우리나라 무인도 중에는 자체 용천수가 없는 바위섬이나 작은 섬이 많습니다. 빗물을 받거나 섬 내부의 웅덩이 물을 마셔야 하는데, 그냥 마시면 장염이나 세균 감염으로 이겨내기 힘듭니다. 세균과 미세물질을 99.9% 걸러주는 정수 기구가 있다면 생수 걱정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3. 마체테
도구가 없으면 인간의 몸은 무인도에서 너무나 무기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