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우다다 뛰는 이유가 궁금해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

성별

수컷

나이 (개월)

2년 9개월

몸무게 (kg)

5.6

중성화 수술

1회

강아지랑 몸으로 신나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놀다말고 전력질주하듯이 거실에서 왔다갔다 몇 분정도 혼자 뛰어다니더라고요.

아마 기분이 너무 좋아서인 걸로 추정되긴 하는데 왜 이러는 건지 정확한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슬개골이 약한 편인데 이렇게 뛰어다녀도 되는지 걱정돼요. 장난감으로 노는 것보단 맨몸으로 노는 걸 조금 더 좋아하는 것 같아서 맨몸으로 자주 놀아주는데 그러면 꼭 한 번씩은 우다다 하더라구요...

매트를 다 깔아두긴했는데 그래도 걱정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우다다 뛰는 건 보통 흥분이 확 올라왔을 때 에너지를 한꺼번에 풀어내는 행동입니다 기분이 좋아서 그럴 때가 많고 놀이가 너무 신나거나 몸이 달아오르거나 잠깐 스트레스가 풀릴 때도 나올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너무 신나서 몸이 먼저 반응하는 느낌입니다

    다만 슬개골이 약한 편이라면 우다다 자체를 마냥 괜찮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특히 급하게 방향을 바꾸거나 미끄러지거나 점프하면서 뛰면 무릎에 부담이 갈 수 있어요 매트를 깔아둔 건 정말 잘하셨고 맨몸 놀이도 너무 과하게 흥분하기 전 끊어주는 게 좋습니다

    제일 좋은 건 우다다가 나오기 직전 숨이 차거나 눈이 돌아가듯 흥분이 올라오는 순간에 잠깐 쉬게 하는 것입니다 놀이는 짧게 여러 번 하고 터그나 쫓기듯 뛰는 놀이보다 노즈워크나 앉아 기다려 같은 차분한 놀이를 섞어주면 무릎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즉 이유는 대체로 신나서 맞고 슬개골이 약하면 조절은 해주는 게 좋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351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강아지가 갑자기 전력 질주하는 행동은 쌓인 에너지를 한꺼번에 발산하거나 극도의 즐거움을 표현하는 본능적인 습성입니다. 놀이 과정에서 흥분 지수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포메라니안은 종 특성상 슬개골 탈구에 취약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했더라도 급정거하거나 방향을 급격히 바꾸는 동작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지나친 흥분 상태가 되기 전에 놀이를 잠시 멈추고 진정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체중이 품종 평균보다 높은 편이라면 관절 부하가 더 커질 수 있으니 과도한 질주보다는 노즈워크나 가벼운 산책으로 에너지를 분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거실 내 가구 배치 등을 점검하여 부딪힘 사고를 예방하고 바닥 면의 마찰력을 상시 점검하여 다리 밀림 현상을 최소화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