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가 시리다고 하는 이유는 뭘까요?
외로울 때(연애하고 싶을 때) 왜 옆구리가 시리다고 할까요?
혹시 뇌과학적으로 연관이 있을까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주변에 마땅히 사귈 사람이 없을 때 왠지 그런 기분이 든다던지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질문자 님의 질문이 재미있습니다.
옆구리가 시리다는 말은
혼자 있을땐 외로웁습니다.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 더욱 추운거지요.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서로가 마음과 체온을 나눌 수 있어 따뜻합니다.
그래서 쏠로들은 옆지기가 없으니 옆구리가 시리다로 비유하는 것입니다.
간접적인 표현을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옆구리가 시리다는 이야기는 겨울에 애인이 없는 상태의 남녀가 함께할 남자나 여자가 하는 말인데요 실제로 애인이 있다면 겨울에 붙어서 다니기 때문에 실제로 옆구리가 춥지 않겠지요 그래서 나온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옆구리가 시리다는 표현은
연인끼리 붙어있는 형태에서 비롯된 표현입니다.
허리가 시린건 옆 사람이 없어서 이겠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관용적 표현이고
실제로 허리가 시큰하거나 시린 느낌을 받으시다면 가까운 정형외과에 방문해야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선 우리가 시리다라고 하면 약간의 통증이 느껴진다라는 느낌이 먼저 떠오를 거에여. 추운 느낌과 함께 아픈 느낌도 함께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옆구리가 시라다는 옆구리가 춥고 아프다는 것이겠지요.
즉 추운날 다른 연인들은 서로 팔짱을 끼고 따스하게 걷는데 나만 혼자 집에만 있는다면 이렇게 춥고 아픈 느낌이 들겠지요. 더군다나 겨울에 일조량과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면 낙천적이며 긍정적인 사람도 우울해질 수 있지요.이럴 때 혼자 방콕하기를 고집하면 우울감이 더 심해질수 있습니다. 즉, 결론적으로 각종 호르몬이 왕성하게 훌러나오는 연애를 하는 사람에 비해 혼자인 사람은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더 우울해 지고 호르몬 분비도 안되고 감기등에 걸리기도 쉽고, 더 추위를 많이 타게 되는 것을 옆구리가 시리다라고 빗대어 말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