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기계가 창작한 소설이 인간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을까요?

문학 작품은 인간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는 인식들이 강합니다.

만약 인공지능이 뛰어난 서사를 만들어 낸다면 사람들은 그 작품을 진정한 문학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문학적 감동은 작가의 실제 경험뿐 아니라 독자가 작품을 읽으며 주체적으로 구성해내는 과정을 거칩니다. AI 또는 기계에게 인간의 삶의 굴곡이나 감정은 없더라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싸인 서사는 독자의 마음에 닿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작품이라도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깊이 공감하는 주체가 인간독자라면 이를 진정한 문학이자 작품으로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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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이미 AI가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증명되어 있습니다

    전세계 곳곳의 공모전, 출판사에서 AI작성 원고가 발견되고 있어요.

    하지만, 그것은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준이더라도 고전문학은 될 수 없습니다

    현재 AI는 이미 존재하는 단어와 문장의 조합 정도만 가능합니다.

    그 정보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명령어에 따라선 놀라운 문장이 만들어 질 수도 있죠.

    하지만, AI가 문장을 고르는 기준은 "평균" 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대중성만 신경쓰는 작가라는 거죠.

    그런 작가의 작품은 잠깐 유행하더라도 금새 잊혀집니다.

    트와일라잇, 귀여니, 타라덩컨 등등

    드라마나 영화가 될 정도로 유명했지만 이미 잊혀진 작가는 넘치도록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