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꾸 막걸리를 먹으려고 하는데 못먹게 해도 조금 먹었는데 병원에 가야하나요?
강아지가 자꾸 막걸리를 먹으려고 하는데 못 먹게 해도 조금 먹었는데 병원에 가야하나요? 사람이 먹는걸 다 먹어보려고 하는 식탐이 많은 편인데 격리시키고 먹는 수 밖에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예전에 어른들은 일부러 강아지에게 막걸리를 먹여 가지고 취하게 만든 다음에 걸어가게 만들어서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납니다 알코올은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매우 좋지 않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아주 소량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많이 먹었을 때는 큰 위험한 일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심해서 막걸리를 드시고 고양이는 먹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알콜은 고양이에게 매우 좋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자꾸 막걸리를 먹으려고 한다면은 방에다가 가두어 주든지 격리실에 넣어 주든지 하고 막걸리를 드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소량을 먹었다 면은 그다지 큰 문제가 없겠지만 이것이 나중에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막걸리의 경우 알코올 성분이 있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매우 유독합니다.
어느 정도 먹었는지 모르겠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바로 데려갈 상황이 되지 않으시다면 최소 48시간은 강아지의 상태를 모니터링하시고 이상을 보이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사람이 먹는 대부분의 음식은 강아지에게 유독하기 때문에 먹지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훈육을 하시거나, 아예 건드리지 못하도록 음식을 위치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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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탁주는 알코올 순도가 높지는 않으나, 다른 청주나 증류주와 달리 생체 이용이 가능한 당이 높아 알코올 외에도 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막걸리를 먹은 후 식욕의 감퇴나 의식 저하가 두드러지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에 급하게 내원할 필요는 적으나, 만약 기존에 췌장염이나 당뇨 등 내과적 질환을 가졌던 강아지라면 관리 측면에서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또한 가정에서 조촐한 술자리를 가지실 때는 강아지와 잠시 단절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분리불안으로 인해 초반엔 짖고 힘들어하겠지만, 보호자와 공생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겠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닿는곳에 막걸리를 둔것은 못먹게 한게 아닙니다.
강아지가 닿지 않게 하거나 강아지를 다른곳에 가둬두거나 막걸리를 먹지 않는것을 권합니다.
취하면 여차하는 사이 막걸리 뿐 아니라 다른 안주까지 먹어 탈이 나기 마련이니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조금 먹은 것으로는 괜찮습니다. 사람 음식을 주다 버릇 하니 습관이 잘못 들은 것일 수 있습니다. 밥을 먹을 때 강아지에게 맛있는 간식을 주시거나 밥을 주시면 사람 음식에 대한 집착이 조금 덜할 수 있겠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