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 할증이 너무 많이 붙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부모님을 부양하고 살아가고 있는 청년입니다.
제가 살림에 들어가는 모든 돈을 다 내고 있는 상황인데
슬슬 자동차 보험료를 낼 때라, 어머니에게 보험료 얼마내야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런데 우물쭈물 하면서 대답을 못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날밤 조심스럽게 와서는 보험료가 380만원이라고 합니다;; (20년된 아반떼.)
이게 어찌된 일이냐고 물으니 지금까지 저한테 숨긴 사고가 대략 7~8번이 났으며
그중 한명은 꽤 큰 인사사고가 나서 다리가 부러질정도의 중상이 었다고 하더군요.
왜 그걸 지금까지 말을 안했냐고 추궁하니, 제가 화낼것 같아서 못말했다 네요...;;;
정말..... 후...
20년된 아반떼에 3년 1000만원을 낼수도 없는 노릇이라, 이번에 차 명의를 제것으로 바꾸고
부모님 개인 보험은 모두 폐기시킬 생각입니다.
이럴 경우 할증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제가 저 380만원을 승계하게 되나요?
너무 화가나서 글이 두서없는 점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현아 보험전문가입니다.
본인명의로 모두 이전하고 본인 앞으로 보험 가입을 하면 보험료 많이 절감이 됩니다.
이 때는 어머니 사고할증이 아닌, 본인 사고에 대한 할증으로 산출하니,
현재 표준등급에 따라 보험료가 책정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빈 보험전문가입니다.
보험 사고로 인해 부모님 명의 보험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할증률은 사고의 종류와 보험사 정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0%에서 100% 이상 할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고가 크거나 반복되면 할증률이 더 높아지고 보험료도 급증할 수 있으니 사고 사실을 숨기거나 무시하는 건 위험하며 보험사에 정직하게 신고하는 게 가장 안전하고 빠른 해결책입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보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게 중요하며,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안녕하세요. 장옥춘 손해사정사입니다.
이럴 경우 할증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제가 저 380만원을 승계하게 되나요?
: 본인명의로 차량명의를 이전하고 본인 명의로 보험가입을 하게 되면,
본인의 보험가입이력, 본인명의 차량의 사고이력등에 따라 보험료가 산정이 됩니다.
부모님명의로 가입당시 사고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오 보험전문가입니다.
우선 할증은 가입자를 따라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가입을 하셔도 할증은 3년간 따라 갑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보험전문가입니다.
보험사고로 보험금을 타고도 보험료 할증을 면피하기 위해 고의로 동일한 피보험 자동차를 두고
피보험자 명의 만 바꿔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려는 경우에 특별할증이 적용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종의 꼼수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특별할증 적용 대상에는
자동차보험표준요율서상 다음과 같습니다.
-보험사기와 같은 위장사고
-자동차를 이용한 범죄행위
-피보험자를 변경해 할증보험료를 회피하려는 행위등등
통상 50~60% 할증 대상입니다.
결론적으로 피보험자를 변경하여 보험료 할증을 피하지 못합니다.
상세한 내용으로 가입한 보험사 설계사와 우선 협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