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덥고 여름에는 아주 죽을맛인데 어디가 문제인가요?
안녕하세요, 제가 원래는 그냥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들어선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갈때 "따뜻하네"가 아니라 "아 덥다"라는 느낌이 먼저들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게 아닌이상 반팔이랑 긴바지만 입고 나가는데 겉옷으론 패딩을 입어도 좀만 걸으면 땀이나면서 더워가지고 패딩을 벗을정도인데 뭐가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주관적인 단순 느낌일 수 있으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만약 불편감이 심한 수준이고 장기간 오래 지속된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호르몬계 질환, 감염과 같은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고,
카페인 과다섭취, 비만과 같은 생활습관의 문제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몇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어요. 가장 흔한 것 중 하나는 체온 조절에 관여하는 갑상선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상태에선 갑상선이 지나치게 활발하게 작동해서 체온이 쉽게 올라가고 열에 민감해질 수 있답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고, 그 밖에도 특정 약물의 부작용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간혹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일단은 더운 날씨엔 시원한 옷을 입고 물을 자주 마셔 더위를 식히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일정 기간 후에도 증상이 계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혈액 검사를 포함한 정밀 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저희 병원에 오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알맞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보면 더위에 대한 예민한 반응과 불편함을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은 내분비 질환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몸의 신진대사가 빠르기 때문에 더위를 많이 타게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스트레스나 불안감 등의 심리적인 요인도 체온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빈혈이나 기타 혈액 순환과 관련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혈액 검사 등을 통해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나 카페인 섭취가 체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생활습관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체온 조절 이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 자율신경계 이상, 혹은 신진대사 증가 등의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항진증(그레이브스병)이 있는 경우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이 증가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 과도한 카페인 섭취도 체온 감각에 영향을 줄 수 있죠
단순한 체질적 문제일 수도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면 내분비내과에서 갑상선 기능 검사(TSH, T3, T4)와 기타 대사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