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사회구조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후 강하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현재에도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한 사회로 남아있지만 우리나라는 1990년대 이후 민주화운동을 통해 사회체제가 변화되고 여성에 대한 의식에도 변화가 생겼으며 독재타도, 민주주의 같은 거대담론보다 개인의 일상, 여성의 삶, 내면의 심리를 탐구하는 문학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 여성작가들은 가부장재의 모순, 여성의 정체성, 사회구조에 대한 비판 등의 문제를 밀도 있게 그려냈습니다. 이러한 주제의식이 남녀평등의 문재 그리고 독자들의 관심과 맞물려 작품들이 공감을 얻고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