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잠의 우리나라 말 중에 돌꼇잠의 단어의 유래가 궁금한데요?
한자리에 누워자지 아니하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자는 잠을 돌꼇잠이라고 한다는데요.
단어로만 가지고는 의미나 그 유래가 도무지 유추가 되지 않는데 어떻게 유래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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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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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돌꼇은 실을 감거나 푸는 데 쓰는 기구입니다.
굴대의 꼭대기에 십자 모양의 나무를 대고 그 끝에 짧은 기둥을 박아서 만드는데, 굴대가 돌아감에 따라 이 기둥에 실이 감기거나 풀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유래)
돌꼇잠은 돌꼇이 빙빙 돌아가는 것처럼, 한자리에 누워 자지 않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자는 잠을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돌꼇’은 실을 감거나 푸는 데 쓰는 실타래 감는 기구 입니다. 굴대의 꼭대기에 십자 모양의 나무를 대고 그 끝에 짧은 기둥을 박아서 만드는데요, 굴대가 돌아감에 따라 이 기둥에 실이 감기거나 풀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돌꼇잠’은 ‘돌꼇’이 빙빙 돌아가는 것처럼, ‘한자리에 누워 자지 않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자는 잠’을 말하는 데서 유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