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qqq 를 2010년에 매수 했으면 지금 까지 이득인가요?
tqqq 주가를 보는데 2010년 부터 지금까지 100배 넘게 주가가 상승을 했던데 그때 100만원 어치 매수를 했으면 지금 1억이 된건가요? 레버리지 상품은 횡보하면 돈을 잃는다는데 그때 주당 0.43달러이던 tqqq가 지금은 70달러가 넘는데 0.43달러에 사서 한번도 팔지 않았다면 이익을 본건가요?
tqqq와 같은 경우에는 2010년 2월 9일 상장하였고 2023년까지 투자하셨다면 약 60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당연히 이득을 본 것이나 이 시기는 강세장이 었다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예 맞습니다. 엄청나게 이득을 보는 것입니다. 레버리지 ETF가 횡보를 하면 손실을 봅니다. 왜냐하면 레버리지 특유의 녹는 현상이고 또한 비옹도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스닥처럼 장기간 상승하는 종목에 레버리지로 투자하면 나스닥 지수에 투자한 것보다 훨씬 큰 수익을 얻기도 합니다. 그것이 레버리지 투자입니다
반대로 마이너스일 때는 훨씬 더 큰 손실을 봅니다
TQQQ는 ProShares UltraPro QQQ ETF로,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3배 레버리지 ETF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기본적으로 지수의 일일 변동률을 3배로 추종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레버리지 ETF의 성과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지만, 주어진 가정을 통해 이를 설명해보겠습니다.
TQQQ의 과거 성과 분석주가 변동: 2010년에 TQQQ의 가격이 약 0.43달러였고, 2024년 현재 약 70달러 이상이라면, 대략적으로 100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것입니다.
초기 투자: 2010년에 100만원을 투자했다면, 0.43달러 기준으로 약 2325주를 매수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현재 가치: 현재 주가가 70달러라면, 2325주 * 70달러 = 약 162,750달러가 됩니다.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환율 1,200원/달러 가정 시) 약 1억 9천 5백만원이 됩니다.
레버리지 ETF는 단기적인 투자 도구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일일 변동률을 기준으로 3배 성과를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리스크가 큽니다:
복리 효과: 레버리지 ETF는 일일 복리 효과를 가지므로, 장기적으로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성과가 예기치 않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횡보 시장: 시장이 횡보할 경우, 레버리지 ETF는 누적된 비용과 변동성으로 인해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2010년에 TQQQ를 매수하여 현재까지 보유한 경우, 그동안의 나스닥 100 지수의 강력한 상승 덕분에 높은 수익을 올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지난 14년간의 나스닥 100 지수의 강력한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항상 이렇게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결론초기 투자 가치: 2010년에 0.43달러에 TQQQ를 매수하여 현재까지 보유했다면, 투자 금액은 약 100배 이상 성장하여 큰 이익을 얻었을 것입니다.
레버리지 ETF 특성: 장기적으로 보유할 경우 레버리지 ETF의 특성상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나스닥 100 지수의 강력한 상승 덕분에 이번 경우에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숫자로만 보면, 2010년에 100만원을 투자했을 때 지금은 1억이 넘는 금액을 얻게 되는 상황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예외적인 경우로, 레버리지 ETF는 장기 보유보다는 단기적 혹은 중기적 투자에 더 적합하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