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친구랑 자연스럽게 멀어지는방법 알려주세요ㅜ

중3입니다. 제가 한때 진짜 친했던 c라는친구가 있는데 제가 엄청 힘들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근데 저는 c가 저랑 진짜 친하다고 생각ㅎ하고 c도 저를 그렇게 생각했을건데 위로도 없고 진짜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거에요 저는 진짜 친하다고 생각했고 너무 속상해서 위로 받고싶었는데 c는 저를 친구로 생각했던데 맞을까요 제가 너무 서운해서 시간이 지나고 왜 아무말도 안 물어봤냐구 따지듯이 물어본건 아니고 그냥 좀 서운했다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너무 조심스러웠고 저한테는 모르는척하는게 더 좋아보였다는거에요 이때부터 애는 내 옆에 오래 있을 애가 아니라고 생각은 하고있었거든요 일단 제가 c랑 친한애랑 좀 사이가 안좋아졌었어요 c도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았는데 애써 걍 제 비위만 맞춰주는 느낌이였거든요 근데 제가 a라는애를 진짜 싫어하고 a가 예전에 저한테 못되게 굴었단말이에요 그래서 애는 a가 저한테 어떻게 행동했는지도 알고 제가 a를 진짜 싫어하는지도 아는데 저랑 c의 친구랑 사이가 안좋아지마자마 갑자기 애가 a랑 사이가 안좋아진 친구랑 셋이서 같이다니는거에요 a가 저한테 어케 행동했는지도 알면서 저렇게 갑자기 같이 다니니까 너무 당황스러워요

지금은 사이안좋아진친구랑도 화해하고 애랑도 잘 지내고있어요 근데 얘네랑 멀어지고싶은데 학원이 같아서 버스를 맨날맨날같이타고가고 학원도 같은반이고 애랑 사이가 안좋아졌던애랑 다 멀어지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은 마음이 많이 떠난 상태인 것 같아요.. 억지로 끊으려고 하기보다 조금씩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는 게 더 편할 수도 있어요 연락 빈도를 줄이거나 쉬는 시간이나 이동할 때 다른 친구들이랑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고 대화도 예전처럼 깊게 하기보다 가볍게 이어가는 식으로요 같은 학원이고 버스도 같이 타면 완전히 피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어서 싸우거나 티 내기보다 관계의 온도를 천천히 낮추는 게 서로 덜 불편할 것 같아요!

  • 가장 힘들 때 위로받지 못한 서운함에 더해, 내가 싫어하는 아이와 갑자기 어울리는 모습까지 보게 되어 마음이 많이 복잡하고 속상하시겠습니다. 학원과 이동 동선이 겹쳐 완전히 피하기 어렵다면, 대놓고 선을 긋기보다 메시지 답장 속도를 서서히 늦추고 "요즘 공부나 개인 사정으로 정신이 없다"는 핑계로 만남이나 대화의 빈도를 줄여나가는 '점진적 거리두기'를 추천하며, 버스나 학원에서는 이어폰을 끼고 먼저 말을 걸기 힘든 분위기를 만들거나 다른 학원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겹치는 접점을 줄여나가는 것이 감정 소모를 최소화하며 멀어지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