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더 이뻐지고 공부해서 더 좋은 대학 가서 걔 우연히 마주치는게 복수일까요?

정신과 약 먹었던 정신 힘든 사람이라 이런게 힘들어요

그냥 같은 고등학교 같은 반 아는 사이였던 남사친이 있어요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아는 사이면 후배든 동갑이든 다 sns 친구 해주더라고요

전 2학년때 그 학교에 편입했고 내성적이라 표정도 안 좋고 말도 없고 친구 없이 혼자 서있고 외모 안 꾸몄지만 걘 저한테도 잘해줬고 다른반이 된 절 봐도 먼저 인사했는데.. 한번도 따로 연락이나 만나보진않았지만 졸업하고도 sns 친구 유지 했어요

근데 졸업한지 1년 좀 넘은 며칠전에 걔 친구 수 보니 875에서 770으로 줄은거보니 저랑 친구 취소했더라고요

안친해서라기엔 저 말고 다른 애들 친구 취소는 안했던데.. 제가 걔랑 겹치는 친구도 없고 sns를 거의 안하기도 하고 교류도 없다보니 친구 취소할만하지만 왜 저만 취소한지.. 솔직히 속상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 친구가 소식을 끊었다고해서 너무 상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람 인연이라는게 갈 사람은 가고 올 사람은 오는법이라 본인 몸이랑 마음 먼저 챙기는게 우선이지요 더 예뻐지고 좋은 대학 가는건 누구를 보여주기위한 복수라기보다 나 스스로를 위한 선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살다보면 나중에 그 친구를 마주쳐도 허허 웃으며 넘길수있는 여유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 그쵸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습니다. 따로 활동을 많이 한 것도 아니고 원래 엄청 친한 것도 아니라는 걸 질문자 님도 알고 계시지만 서운할 수 있지요,, 제 생각엔 굳이 복수를 한다기 보단 크게 신경 안 쓰고 살아가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 적엔 이것저것 많이 신경쓰였던 그런 부분이 나이가 조금 들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무언가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질문자 님에겐 크게 상처로 남고 스트레스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러네요 섭섭하고 약간 충격 (?) 뭐지햇을것 같아요 묘한 배신감 근데 별 이유없이 온라인상에서는 선택적으로 친구맺기 하잖아요 다들 ... 그러다보니 내 게시물갯수 실제로 오프라인 교류가 있나 등등 여러요인이 작용했을것 같아요 개인감정 보다는 ... 너무 큰의미 안두셔도 될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