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붓고 열감이 느껴질 때 차가운 물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붓기와 통증을 진정시키는 상쾌함이 들 수 있지만 목 안쪽 자극과 혈관 수축으로 유익한 세균 침투 방어선이 약해져 오히려 증상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 완화와 순환, 기관지 점막 수분 공급에는 30~40도 안팎의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목 회복에 훨씬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체온이 많이 오르는 급성 염증 초기에는 과도하게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해 목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일교차가 큰 계절인 만큼 목을 따뜻하게 보호하면서 따뜻한 물로 점막 습도를 유지해 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급성 편도선염이나 목 통증이 극심할 때 아주 차가운 물이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일시적인 마비 효과로 통증과 부기가 줄어드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물은 혈관을 수축시켜 점막의 면역 세포 활동과 혈액순환을 저해하고 목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항염 작용과 기관지 보호에 탁월한 도라지차, 생강차, 모과차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