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국맹수연구센터를 왜 만들지 않아요?

옛날 우리나라의 백두산을 포함한 산악지대부터 한강과 우포늪을 포함한 하천까지 맹수들이 살았잖아요.

호랑이와 표범, 스라소니와 늑대는 사람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사라졌지만 삵과 너구리, 여우, 반달곰, 족제비, 담비, 오소리, 수달같은 식육류가 무사히 살아남았죠.

하지만 잡식성 유제류인 멧돼지가 여전히 난동을 피우고요.

하지만 우리나라도 사람과의 갈등을 막기 위해 맹수에 대한 보호와 관리 정책이 여전히 필요하더라고요.

우리나라는 왜 한국맹수연구센터를 여전히 만들자 않아요?

연구실 건물부터 컴퓨터, 학술자료 책, 야생동물 구조센터, 맹수 훈련용 방사장, 물과 식물들까지 짓고 사오는 돈이 많이 들기 때문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저도 처음들어보는 타이틀인데요 우리나라에 별도의 특정 시설을 만들기 보다는

    이미 국립생태원이나 국립공원등 야샹동물관리를 하고 있고 별도 연구를 역할분답으로 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알뜰한참매님.

    우리나라에 맹수 연구 기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국맹수연구센터라는 하나의 기관으로 모여 있지 않고, 국립공원공단 야생생물보전원은 반달가슴곰과 여우 복원을,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 연구와 복원을, 각 지역 야생동물구조센터는 구조·치료를 나눠 맡고 있습니다.

    별도 센터가 만들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만이 아닙니다. 국내에는 호랑이·표범·늑대처럼 대형 포식자가 사실상 사라졌고, 현재 관리 대상도 반달가슴곰·여우·삵·담비·수달 등 종마다 서식지와 관리 방식이 크게 다릅니다. 그래서 맹수라는 한 범주보다 멸종위기종 복원, 야생동물 구조, 질병 관리, 인간과 야생동물의 갈등 관리로 업무를 나누는 편이 행정적으로 효율적입니다.

    또 대형 방사장과 구조시설을 만들려면 넓은 부지, 수의사와 생태 연구자, 안전시설, 먹이와 검역, 지역 주민과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방사나 복원사업은 시설보다 야생 서식지 확보와 주민 수용성이 더 중요합니다. 정부의 2026~2030년 야생생물 보호계획도 별도 맹수센터보다는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과 보호지역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건물을 짓는 것보다 기존 기관을 연결해 포유류 포식자 연구, 멧돼지 개체수 관리, 가축 피해 예방, 로드킬과 질병 대응을 통합하는 전담 조직을 강화하는 방식이 더 현실적입니다.

    즉, 만들 필요가 없어서라기보다 관련 기능이 이미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고, 현재 정책 우선순위가 별도 맹수센터보다 서식지와 종별 복원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