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손무좀 치료중 손톱무좀 가능성에 대해서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라모난정, 테르미나겔

손등에 난 손무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 1주동안 라모난정과 에코론 크림을 처방받았었고, 두번째 진료때 라모난정과 테르미나겔을 2주분 추가로 처방받았습니다. 2주 약을 써보고 이상이 없으면 더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고 들었는데요.
제가 손무좀인걸 몰랐을 당시에 병변부위를 손톱으로 많이 긁었었다 보니 손톱으로의 감염이 걱정됩니다.

뭔가 전보다 단단해진 느낌이 들고, 겉으로 보기에는 크게 이상이 없어 보이는데, 손톱무좀에 대해 찾아보니 멀쩡해보여도 감염된 경우가 있다고 해서요..

진료 받을 당시에는 선생님께서 손등만 보셔서 손톱에 대해서는 따로 얘기를 못들었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톱무좀은 피부사상균이 손톱판이나 손톱 아래 조직에 들어가면서 생기는데,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초기에는 감염이 진행 중일 수 있어요. 특히 손등 병변을 손톱으로 긁었다면 손톱 주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균이 들어갔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 복용 중인 라모난정(이토라코나졸)은 손톱무좀에도 사용되는 경구 항진균제라서, 손톱까지 감염되었더라도 어느 정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테르미나겔(테르비나핀)도 피부사상균에 강한 약이라 손톱 주변에 바르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걱정되시면 손톱 변화를 자세히 관찰해보세요. 손톱 끝이 누렇게 변하거나 들뜨고 부스러지거나, 손톱 아래에 각질이 쌓이거나, 손톱이 두꺼워지면서 잘 부러지는 양상이 나타나면 손톱무좀을 의심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변화는 초기에 거의 없어서 육안만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실제로 손톱무좀 진단은 피부과에서 KOH 검사나 진균 배양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손톱 뿌리까지 감염되면 치료 기간이 6개월 이상 길어질 수 있으므로, 2주 약을 다 드신 후 병원에 다시 방문해 손톱까지 확인해달라고 말씀하시는 게 안전해요.

    치료 중에는 손톱을 짧게 깎고 병변 부위를 긁지 않으며 손톱깎이나 수건을 따로 사용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경구약과 바르는 약을 함께 쓰면 손톱 감염 위험을 상당히 낮출 수 있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완료 후 재진을 통해 확실히 확인받으시길 권해드려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조갑백선이 걱정이 되신다는 말씀이죠?

    그렇다면 현재 담당선생님께 말씀을 드려서 진단을 확인을 해보세요

    하지만 이전에 진료를 받으실 때 손등을 보셨다면 대부분의 경우 손톱 역시 확인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