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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프레드릭22.10.07

달러 환율이 너무 급격하게 오르네요.. IMF가 다가온건가요?

달러 환율이 벌써 1400원대를 넘어섰는대 이러다

IMF가 또 찾아와서 기업 부도 나고 금모으기(은모으기) 이런거 해야 되나요? 그때 정말 나라경제가 역대급 최악이었다고 하는대 안그래도 살기 힘든 나라에 더욱 살기 힘든 세상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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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 1997~1998년 한국의 IMF 금융위기 때와는 상황이 매우 다릅니다. 당시에는 동남아시아와 한국 등 동아시아 일부 국가에 한정된 경제 위기였고 다른 선진국들은 경기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근래 글로벌 경제 상황은 한국 보다는 영국, 남유럽, 일본도 만만치 않은 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감세안은 철회했으나 재정 적자 확대로 파운드화는 지속적으로 가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남유럽의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과 터키의 경우 유로존의 약한 고리입니다.

    일본은 아직도 자국 내 경기 상황이 좋지 못하여 제로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엄청난 외국 자본이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도 고환율, 고물가로 어려움이 크지만 어느 정도 내성이 있는 듯합니다.

    결론적으로 지난 1998년 IMF 금융위기 같은 경제적 재앙이 한국에 닥쳐올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 당시와는 달리 현재의 환율은 전세계 글로벌적인 현상으로 미국의 강달러 정책 유지와 관련이 깊습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과 양적긴축 정책들에 따라 달러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비단 우리나라의 원화가치가 낮아졌다기 보다는 글로벌한 달러강세의 현상인 것입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수단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달러화의 가치가 오르면서 수입물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 현상 즉 인플레이션의 현상이 더 안좋습니다만,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달러의 강세장을 유지하면서 수입물품의 상대적인 가격을 낮게 형성시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환율 방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글로벌한 추세를 이겨내지는 못하고 계속 환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때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이 계속되는 한 어느정도 이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 imf 시기에는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외환보유고가 턱없이 부족하였고 기업들도

    부채로 무리한 사업확장을 계쏙하였습니다만

    현재는 우리나라는 외환보유고액이 줄어들었지만

    전세계 9위권에 이르는 등 비교적 탄탄한 편이며

    아직 제2의 IMF가 온다고 하기에는 무리가있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1500원을 넘어간다면 힘든 상황이 올 수도 있는데요. 당분간은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상황은 전세계적으로 불황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만 IMF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금리가 인상되면 산업 전반에 걸쳐 한 번은 정리가 진행되며 시장에서 퇴출되는 기업들이 꽤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고인플레이션 및 고금리 그리고 고환율에 따른 경기불황상황으로 경기침체인 imf등 위기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우리나라 외화보유액은 4000억달러이상으로 세계8~9위 정도입니다.현재로써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