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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강한남생이193
완강한남생이193

나이가 들면 다 그런가요 남성비뇨기질환

나이
6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항응고제
기저질환
고지혈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수가 없어 실수를 하는데(전립선 비대증상은 아니라는데) 어떤 치료가 필요할까요 약물치료로 해결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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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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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긴박뇨 혹은 절박뇨 등의 방광질환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가까운 비뇨의학과에서 진료 보시고 적절한 약제처방받으세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60세 전후의 남성에게서 소변이 급하게 마려워 참기 어려운 증상은 흔히 볼 수 있으며, 이는 꼭 전립선 비대증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런 증상을 요절박(urgency) 또는 절박성 요실금이라고 부르며, 방광 자체의 민감도나 조절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에 문제가 없다고 진단받았다면,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 또는 배뇨근 과활동이 의심될 수 있어요

    이런 경우, 방광이 과도하게 수축하려는 경향이 있어 소변이 찰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갑자기 요의를 느껴 실수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약물치료는 이런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죠. 주로 항콜린제(예: 옥시부티닌, 톨테로딘)나 베타-3 작용제(예: 미라베그론)가 사용되어 방광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단, 항콜린제는 입마름, 변비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구요.

    또한 약물치료 외에도 방광 훈련, 규칙적인 배뇨 습관, 카페인과 알코올 제한 등 생활습관 개선도 병행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현재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시라면 약물 간 상호작용도 고려해야 하므로, 비뇨기과 전문의의 정확한 평가를 통해 약물 선택과 치료 방향을 조절받는 것이 중요해요

  •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비뇨기 증상에는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힘든 증상, 심지어 소변이 새는 요실금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전립선비대증, 방광 기능 저하, 요도 괄약근의 노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노화와 더불어 전립선 비대증에 의한 증상일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병원에서 전립성비대증은 아니라고 진단받으셨다면, 방광기능 자체의 저하나 요도 괄약근의 약화로 인해 절박성 요실금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변화이기도 하지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치료적 노력을 해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성의 절박성 요실금이나 과민성 방광 증상은 약물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주로 방광 수축을 완화하는 항콜린제, 베타3 작용제 등이 사용됩니다.

    약물치료로 효과가 부족한 경우에는 골반근육 강화 운동, 수술적 치료(전립선 절제술 등)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술은 절제하시고,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도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