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다 그런가요 남성비뇨기질환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수가 없어 실수를 하는데(전립선 비대증상은 아니라는데) 어떤 치료가 필요할까요 약물치료로 해결될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긴박뇨 혹은 절박뇨 등의 방광질환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가까운 비뇨의학과에서 진료 보시고 적절한 약제처방받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60세 전후의 남성에게서 소변이 급하게 마려워 참기 어려운 증상은 흔히 볼 수 있으며, 이는 꼭 전립선 비대증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런 증상을 요절박(urgency) 또는 절박성 요실금이라고 부르며, 방광 자체의 민감도나 조절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에 문제가 없다고 진단받았다면,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 또는 배뇨근 과활동이 의심될 수 있어요이런 경우, 방광이 과도하게 수축하려는 경향이 있어 소변이 찰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갑자기 요의를 느껴 실수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약물치료는 이런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죠. 주로 항콜린제(예: 옥시부티닌, 톨테로딘)나 베타-3 작용제(예: 미라베그론)가 사용되어 방광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단, 항콜린제는 입마름, 변비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구요.
또한 약물치료 외에도 방광 훈련, 규칙적인 배뇨 습관, 카페인과 알코올 제한 등 생활습관 개선도 병행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현재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시라면 약물 간 상호작용도 고려해야 하므로, 비뇨기과 전문의의 정확한 평가를 통해 약물 선택과 치료 방향을 조절받는 것이 중요해요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비뇨기 증상에는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힘든 증상, 심지어 소변이 새는 요실금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전립선비대증, 방광 기능 저하, 요도 괄약근의 노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노화와 더불어 전립선 비대증에 의한 증상일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병원에서 전립성비대증은 아니라고 진단받으셨다면, 방광기능 자체의 저하나 요도 괄약근의 약화로 인해 절박성 요실금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변화이기도 하지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치료적 노력을 해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성의 절박성 요실금이나 과민성 방광 증상은 약물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주로 방광 수축을 완화하는 항콜린제, 베타3 작용제 등이 사용됩니다.
약물치료로 효과가 부족한 경우에는 골반근육 강화 운동, 수술적 치료(전립선 절제술 등)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술은 절제하시고,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도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