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벌초를 하러 갔을때, 말벌에 쏘이게 되면 응급처치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명절전에 가족들이 산에 벌초를 하기 위해서 몇 몇이 가는데, 벌초를 하면서 주위에서 날아드는
말벌을 보게 되면 예방방법과 벌에 쏘이게 되면 응급처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벌침은 카드같은걸 이용해서 밀어서 빼도록 해야됩니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쇼크가 올수도 있으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방문하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산에서 벌초를 하다가 말벌에 쏘이는 상황은 생각보다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말벌은 자극을 받으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초를 하기 전에 말벌이 많은 장소를 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히 벌집이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보이는 벌집이 있다면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벌들이 활동하는 날씨가 따뜻하고 맑은 날보다는 서늘한 날을 택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벌에 쏘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향이 강한 향수나 화장품을 피하고, 화려한 색이나 어두운 색의 옷보다는 자연의 색과 비슷한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조기에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벌침이 피부에 남아 있다면 신속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신용카드와 같은 납작한 것으로 긁어서 침을 빼내는 것이 부드럽게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손으로 누르면 독이 더 퍼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침을 제거한 후에는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냅니다. 그리고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찜질 등을 사용하여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좋습니다. 깊게 붓거나 통증이 지속되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쏘인 후 숨쉬기 힘들거나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등의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말벌에 쏘이게 된다고 하여서 반드시 응급 처치가 필요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말벌에 쏘인 뒤 응급한 상태가 벌어지는 것은 벌침에 의한 알러지 과민반응으로 생기는 아나필락시스 쇼크인데, 그럴 때에는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에피네프린 등 주사를 투여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호흡곤란, 전신부종 등 쇼크의 징후가 보일 경우 빨리 119에 신고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