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결혼하고 돈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우선 전 30, 애인은 27
내년에 결혼하려고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있는데, 저는 2억정도 모았고 애인은 천만원정도 있습니다.
각자 일한지 4년, 3년정도 됐습니다.
결혼식은 아예 안하고 지인 몇명만 초대해서 식사만 대접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돈 대부분을 집 구하는데 쓸 것 같기는 한데요.
애인이 한편생 부모님이랑 살면서 돈을 모아보거나 그런적이 없어서 돈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저는 같이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유 하면서 쓰고 싶은데, 다들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드는 생각으론 저축이나 투자는 제 명의로 하고, 카뱅 모임통장 한개 만들어서 체크카드 2개 발급받고 각자 생활비 쓰는식으로 하면 어떨까 싶긴한데... 고민이네요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결혼 후 돈관리는 결혼한 사람들 마다 환경이 틀리니 다들 다를거 같습니다
근데 글 쓰신 내용으로 봐서는 저는 질문자님이 관리하시는게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경제관념있으신 질문자님이 관리하시고 각자 생활비 쓰는게 현명한 판단이라 저도 생각하니 결혼하실 분이랑 잘 상의해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두 분이
계좌를 공유하시고 돈 사용내역에 대하여
공유하시는 것이 다툼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더불어서 투명하게 해야 서로 불만이 없고 더불어서
체크카드를 발급받으시면서 어느정도 두분의 소비를
제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실 사생활이라 정답은 없습니다만, 일단 두분의 경제관념이 같은게 좋고요, 만약 다르다면 경제관념이 있으신 분이 관리하는게 좋습니다.
두분이 뜻이 맞아서 모으고 싶은 목표를 같이 정하고, 그걸 절약하면서 행하고, 또 모은 돈으로는 어디에 투자하자 까지 공유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우리 부부는 나중에 어는 입지에 집을 사기 위해서 매달 얼마를 절약한다는 목표를 같이 세우고, 이 저축금액을 다른 통자엥 빼놓고, 나머지 금액으로 두분이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사는 것입니다. 이걸 서로 같은 통장으로 할지 다른 통장으로 할지, 저축은 같은 통장에 생활비는 나눠서 같이 쓸지는 서로 정하면 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10년도 더 예전에 친구가 페인트 사업하면서 열 살 어린 20살짜리 여자가 결혼을 했습니다 부모님들처럼 당연히 여자에게 돈을 맡겼고요 10년이 지나서 보니까 빚만 남아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혼했습니다 한 달에 350만 원씩 갖다 주었고 아이 키우라고 했습니다 여성은 사회 활동을 별로 안 했던 사람입니다 이혼을 한 뒤에도 아이들 옷 사 주라고 돈 줬더니 본인에게 썼다고 해서 대판 싸우고 아이들을 다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재혼하고 잘 삽니다
같이 일하고 같이 돈 관리 따로 하는게 요즘 트렌드입니다 왜냐하면은 이혼이 너무나도 쉽고 괜히 돈 가지고 요즘에 문제가 다툼이지요 공용 부분은 같이 내고 더 버는 쪽에서 좀 더 부담하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시작부터 무리해서 큰 집 사지 말라는 겁니다 큰 집사라 가지고 그 집에 맞는 가전제품이며 가구며 다들여 놓고 1년도 안 돼서 헤어집니다 왜냐면은 그 돈이 아까워지기 때문이지요
조금 지나다 보면은 그러면 그 샀던 것들이 다 헐값이 됩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처럼 작은 집에서 조금씩 늘려가는 겁니다 서로 힘을 합치면서 그런데 지금은 애초부터 다 차려 놓고 시작을 하니까 재미도 없고 욕심은 많고 기대치가 높으니까 실망만 자꾸 하게 되고 안 좋은게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요즘 그래서 다 이혼하는 거 같습니다저의 집안 사례를 보면 저희는 각자 투자나 저축하는 부분이 있고 필요시 자금을 넘겨주기도 하고 사실상 공동 경제를 유지합니다
저는 주식투자를 중요시하고 배우자는 예금을 좋아해서 약간 자금을 나눠서 관리하되 생활비나 필요시 제한넚이 서로 주고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