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이 진화를 하며 다른 종이된 생물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생물은 오랜시간을 거치며 진화를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생물이 진화를 거치며 다른 생물이 된 생물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예전에는 물에 사는 생물이었는데, 지금은 육지에서 사는 생물 같은 것?

상당히 많은 생물들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물에서 육지로 올라온 가장 대표적인 동물이 양서류로 초기 어류와 유사한 조상으로부터 진화하여, 폐와 사지를 발달시켜 육지에서도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구리, 도롱뇽 등이 이에 속하죠. 하지만, 여전히 번식을 위해 물이 필요하고, 피부 호흡을 위해 습한 환경에 의존하는 등 물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또한 파충류나 조류, 포유류 역시 모두 물고기와 같은 수생 생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반대로 육상 생물이 다시 물속으로 돌아간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동물이 고래류입니다. 또한 바다사자나 물범, 해우 등도 그러한 동물들이죠.
이러한 진화는 주로 환경 변화와 자연 선택 과정을 통해 일어납니다. 환경이 바뀌면 그 환경에 더 잘 적응하는 개체가 살아남아 번성하고, 그들의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전달되면서 점차 새로운 특성을 가진 종으로 진화하게 되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생물은 오랜 시간에 걸쳐 환경에 적응하면서 진화하고, 그 결과 완전히 다른 모습과 특징을 가진 새로운 종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과학자들이 화석과 DNA를 연구한 결과, 이런 변화가 지구 생명체의 역사에서 매우 흔하게 일어났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물에서 육지로 올라온 생물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약 3억 7천만 년 전, 어류(물고기) 중 일부가 점차 얕은 물가에서 생활하게 되었고, 이들은 서서히 지느러미가 다리처럼 변하고, 아가미 외에도 폐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화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생긴 생물이 바로 양서류입니다. 이들은 처음에는 물과 육지 모두에서 생활했지만, 이후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파충류 → 조류나 포유류로 이어지는 계통으로 나아갔습니다. 즉, 오늘날 우리가 보는 포유류(인간 포함), 새, 파충류는 모두 물속 생물의 후손입니다. 또한 그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고래는 현재 바다에 사는 동물이지만, 육지에서 살던 포유류 조상에서 진화한 것입니다. 수천만 년 전, 일부 육상 포유류가 다시 바다로 돌아가면서 점점 다리가 지느러미처럼 변하고, 코가 머리 위로 올라가서 숨을 쉬기 쉽게 바뀌는 등 바다에 적합한 모습으로 진화했습니다. 이처럼 진화란 단순히 생물이 조금씩 변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삶을 살아가는 생물로 바뀌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변화가 수백만 년에 걸쳐 아주 서서히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요약하자면, 생물이 진화를 거치며 완전히 다른 모습과 생태를 지닌 종으로 변화한 사례는 많습니다. 물속 생물이 육지로, 육지 생물이 다시 물속으로, 혹은 날지 못하던 동물이 하늘을 나는 새가 된 것까지, 진화는 생명체의 다양성을 만들어온 중요한 힘입니다.
네, 생물이 진화를 통해 다른 종으로 분화된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갈라파고스 군도의 핀치새는 각 섬의 환경에 적응하며 부리 모양이 다양하게 진화하여 여러 종으로 나뉘었습니다. 또한, 고래는 과거 육상 포유류의 조상으로부터 진화하여 현재의 해양 포유류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우선 그런 추론 들은 엄청 많은데요
살마도 예전에는 수중에 살았다는 추론도 있지만 이건 인정이 거의 안되는 논리이긴 합니다.
도마뱀이나 거북이가 대표적인 예일수 있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