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 피부 염증은 성병일 수도 있지만, 비성병성 피부질환이 더 흔합니다. 감별은 병변 형태와 증상으로 나눕니다.
성병 가능성은 주로 다음과 같습니다. 헤르페스는 통증이 있는 물집이나 궤양이 특징이고, 매독은 통증 없는 단단한 궤양이 3주 전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질이나 클라미디아는 피부 병변보다 요도 분비물, 배뇨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성병 원인은 훨씬 흔합니다. 접촉성 피부염이나 마찰 자극, 세정제·콘돔 알레르기, 곰팡이 감염(칸디다), 단순 모낭염 등이 대표적입니다. 가려움 위주, 붉은 반점이나 미세한 염증이면 이쪽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정보만 보면 성관계 3에서 4주 후 발생이라는 점은 매독이나 헤르페스와 시간적으로는 맞을 수 있으나, 통증 여부, 물집/궤양 형태, 분비물 유무가 더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통증 있는 물집·궤양이면 헤르페스 가능성, 통증 없는 단단한 궤양이면 매독 감별 필요, 단순 홍반·가려움이면 비성병성 피부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권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병변이 지속되거나 궤양 형태면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매독 혈액검사, 필요 시 헤르페스 검사 권장됩니다. 증상이 경미하면 자극 줄이고 건조 유지, 임의 항생제·스테로이드 연고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