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똑똑한저어새12
유전자 변형 생물 여부를 판정하는 분석 결과가 공식력을 가지려면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유전자 변형 생물 여부를 판정하는 분석 결과가 공신력을 가지려면 비교 대상이 대조군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 건가요? 우량 시료로 대조를 하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덕중 박사입니다.
GMO 판정 결과가 믿을 만하려면 필요한 조건
1. 정해진 검사법 사용
과학자들이 국제적으로 인정한 검사 방법을 써야 해요. 예를 들어, DNA를 검사해서 특정 "유전자 조각"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이 대표적이에요. 아무 방법이나 쓰면 결과가 틀릴 수 있습니다.
2. 반복해도 같은 결과
한 번만 검사해서 "이건 GMO다!"라고 하면 믿기 어렵죠. 여러 번 검사해도 똑같은 결과가 나와야 신뢰할 수 있습니다.
3. 공식 기관에서 검사
정부나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검사 기관에서 해야 결과가 공신력을 얻습니다. 그냥 개인 연구실에서만 했다면 믿기 힘들겠죠.
4. 검사 과정 기록
어떤 재료를 어떻게 검사했는지, 어떤 장비를 썼는지,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를 꼼꼼히 기록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전문가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다른 전문가도 인정
다른 과학자들이 결과를 검토하고 "이건 맞다"라고 인정해야 진짜 믿을 수 있습니다. 혼자만 주장하면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채택된 답변유전자 변형 생물 분석 결과가 공신력을 갖추려면 국제 표준 기구에서 인증한 표준 참조 물질을 대조군으로 사용하여 시험의 소급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대조군은 단순히 상태가 좋은 우량 시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 변형이 전혀 없음이 증명된 음성 대조군과 특정 변형 유전자를 정해진 농도로 포함한 양성 대조군을 모두 갖추어야 분석의 정확도를 입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석 기관은 국제 숙련도 시험에 참여하여 검사 역량을 검증받아야 하며 공인된 중합효소 연쇄 반응법이나 단백질 분석법을 표준 작업 지침에 따라 수행하여 재현성을 확보해야 법적 효력을 가집니다.
안녕하세요.
유전자변형생물 여부를 판정하는 분석 결과가 공식적인 효력을 갖기 위해서는, 단순히 실험을 수행했다는 사실만으로는 부족하고, 분석기관과 방법, 대조군, 품질관리 체계가 모두 규정에 부합해야 합니다.
분석기관 측면에서는 해당 분석이 국가 또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체계 안에서 수행되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ISO/IEC 17025에 따라 인정받은 시험 및 검사기관이어야 하며, 국내의 경우 식품 분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산물이나 종자 분야는 농촌진흥청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관리 감독 체계 하에서 수행된 분석만이 행정적 효력을 가집니다.
다음으로 우량 시료라는 개념은 사용하지 않으며, 반드시 공인된 표준 대조물질 또는 이에 준하는 검증된 대조군을 사용해야 합니다. 우선 음성대조군은 해당 작물과 동일한 종이어야 하며 유전자변형이 존재하지 않음이 문서로 증명된 시료여야 합니다. 자체 확보한 깨끗한 시료는 공신력 있는 분석에서는 인정되지 않으며 국제적으로는 IRMM, NIST 등에서 제공하는 표준물질이 활용됩니다. 양성대조군은 특정 GM 이벤트가 정확히 정의된 시료여야 하는데요 해당 유전자의 삽입 부위, 서열 정보가 공개된 이벤트여야 하며, 분석 대상과 동일한 타깃 서열을 포함해야 합니다. 이때 농도(%)가 명시된 CRM을 사용하여 정량 분석의 기준선으로 활용합니다.
또한 공신력을 갖는 GMO 판정은 임의의 PCR 조건으로 수행되지 않습니다. Codex Alimentarius Commission, ISO, EU Reference Method, 국내 식약처 고시 시험법과 같이 공식적으로 검증된 분석법을 사용해야 하며, 대조군 또한 해당 시험법에서 지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GMO 판정 결과가 공신력을 갖추려면 대조군은 우량 시료가 아닌 유전적 동일성과 객관적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먼저 유전자 변형 전의 모태가 된 원 품종을 대조군으로 삼아 유전적 배경을 일치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변형 유전자가 전혀 없는 시료를 통해 실험 오염으로 인한 가짜 양성 반응을 막고, 변형 유전자가 확실히 포함된 시료를 사용하여 분석 장비와 시약이 정상 작동함을 증명해야 하죠.
특히 재배 시료의 경우 토양과 기후 등 환경 변수를 동일하게 해서 오직 유전자 차이만 결과에 반영되도록 해야 하는데, 이 때 우량한 개체만 골라 쓰는 것이 아니라 해당 군집을 대표할 수 있는 무작위 시료여야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공신력은 시료의 상태가 아니라, 비교 대상 간의 엄격한 변수 통제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