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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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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공자님 일화중에 들었던 말인데요

예전에 공자님 일화중에 들었던 말인데요

공자님이 제자들과 주작대로를 걷다가 길 한가운데서 대변을 보는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치자 한 제자가 " 스승님 저번에 풀숲에 숨어서 소변을 본 사람을 혼내시면서 왜 저 사람에게는 아무말씀에 없으십니까." 하니 공자께서 " 말도 들을만한 사람에게 하는 것이다." 라는 잃화를 들은적이 있는데 한문으로 들었는게 잊어버려서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Slow but steady
      Slow but steady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수오지심(羞惡之心)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맹자의 사단설(四端說) 가운데 나오는 말이다.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無羞惡之心 非人也)라고 하는 말 입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은 사람이 아니고(無惻隱之心 非人也)

      부끄러운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無羞惡之心 非人也)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無辭讓之心 非人也)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無是非之心 非人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