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에서 기독교의 선교를 막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청나라에 기독교선교사들이 들어와서 선교를 할 때 오랜 논의 끝에 기독교의 선교를 막았는데 청나라가 기독교선교를 막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나라와 기독교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644년 명나라 대신 청나라가 중국을 지배하였으나, 아담 샬 폰 벨, 페르비스트 등 예수회 선교사들은 청나라 황궁에서 학자로 활동하는 등 그 수완을 인정받았다. 강희제는 1692년 로마 가톨릭을 공인하였습니다. 그러나, 18세기에 접어들어 이 구도는 변화를 겪었다고 합니다. 교황청에서 중국의 전례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계속 추궁한 것입니다. 그 결과 1704년 내려진 교황청의 회칙은 중국의 전례에 호의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후에도 당분간 선교사의 중국 입국 자체는 허용되었으나, 중국에서의 로마 가톨릭 선교는 이후 장기간 중단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승전한 열강들은 청나라와 각종 불평등 조약을 맺었고, 그 대가는 민중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중에서 중국인들의 반발을 가장 많이 산것은 유럽의 그리스도교였습니다. 애초에 유교국가에 완전 반대의 종교였던 그리스도교는 환영받지 못하는 상태에다가, 선교사들의 횡포는 중국인들을 더욱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선교사들은 이들의 토지를 강탈했는데, 청나라 정부에선 이들을 막을힘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열강들의 입김에 힘입어 선교사들은 관리들과 같은 지위를 갖게 되었고, 이들은 자신들의 세력확장에 힘쓰며 민폐를 끼치게 되면서 중국민중들은 기독교를 혐오하게 됬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 사상이 중국에 전례되어
유교사상과 동등한 위치에서 지도자적
역할을 하였기에 이에 중국은
중화문화에 위협을 느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