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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친근한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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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시간에 제때 못 일어난 게 제 잘못인가요?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계속 생각해봐도 제 잘못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통 아침 9시쯤에 일어나는게 제 일상생활에 괜찮아 알람시계를 아침 9시로 맞춰놨었는데요.

가끔가다가 알람을 맞춰놓고도 잠이 더 오거나 피곤하면 알람이 울렸을때, 끄고 푹 더 잔 적이 종종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 9시에 알람 시계가 울렸고 제가 피곤했는지 습관적으로 알람 시계를 끄고 잠을 더 자고있었어요.

그러다 약 20분 뒤에 언니가 오더라구요.

그러면서 왜 알람소리에 금방 일어나지 않냐고 하면서 저보고 잔소리를 하더라고요.

제가 너무 당황했고 기분이 살짝 나빠져서 '언니가 잘 몰라서 그렇지 나 원래 잘 일어났다, 왜 이리 잔소리를 하냐.' 고 했어요.

그러더니 언니가 자기가 그래도 잔소리 해주는거라면서 또 뭐라 하더라고요

제가 잠을 더 잘수도 있는거고 언니보고 '나 무조건 9시에 일어나야하니까 안 일어나면 나 좀 깨워달라'고 한 적도 절대 없어요..

제가 잠을 조금 더 자는게 그렇게 안좋은건가요? 제가 몸이 어릴때부터 좋지않았어서 잠을 졸릴때 더 자는게 제 나름의 건강관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언니는 제 건강에 관심은 없으면서 이상한데에 신경을 자꾸 쓰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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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산에서 내려온 딱따구리입니다.해당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어떤 일이 있어서 늦게 일어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일도 없을 때는 더 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중요한 일을 앞두고 늦잠을 잤을 때는 본인이 잘못 할 수 있겠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본인이 잘못한 것은 없다고 판단 되네요.

  • 나름데로 생활관을 지니고 잘지내고 계신데 가족분들이 볼때에는 좀불만인듯 합니다 게시자님이 잘못됐다기 보다는 언니분이나 가족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기 때문이죠 감사할일 아닐까요 부럽네요~^^~쭈욱 행복하시길....,

  • 전 잘못 맞아보이는데요... 9시에 일어 나겠다는건 9시에 일어나야 한다는 뜻이죠 안 일어났으니 도와주러 온거죠 그럼 애초에 알람을 맞추지 말으셨어야죠

    직접적으로 부탁하지 않았다고해도 그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이면 알람이 울리면 그 사람을 위해서 너 알람울렸다고 깨워 줍니다

    알람을 끄는걸 잊고 잤다고 앞로는 깨우지 말라고 알려주세요

    소통이 안되면 오해가 쌓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전 애초에 알람을 안 맞춥니다

    중간에 깨는건 건강에 좋지 않을뿐아니라 애초에 나 일어날때 일어나라고 알람 안맞춥니다

    언니를 밉게만 생각하는 답변

    내 알람이 그렇게 시끄러웠니!!!

  • 아무래도 우리가 시간약속을 하기에 혹시 모라 알람을 맞춰놓고 자는거잔아요 그건 무슨말이냐면 내가 그시간을 맞출려고 하는거니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다 약속은 지켜야죠

  • 알람을 맞춰 놓으신 이유가 그 시간에는 꼭 일어나야 하니까 맞춰놓으신게 아닌가요?? 일어날 시간이 필요 없고 잠 깰때까지 잘꺼면 알람을 왜 해두실까요?? 일어나야 해서 맞춰놓으신거면 어떻게 해서라도 일어나셔야 할 것 같아요

  • 그시간에 일어나서 일을해야된다면 일어야겠지만 ?조금더 잘수도 있는데요 언니가 이해가 가도록 질문자님 건강 상태를 말을 해주세요 그리하면 뭐라고 안할수도 있을것같네요~~

  • 친근한신사님~

    본인 잘못 아닙니다

    저는 한때 알람을 5개까지 설정해 놓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옆사람에게 쟌소리는 들었죠.

    그냥 일어나면 될것을 왜 알람을 그렇게 하느냐구요

    마지노선이 있는거에요

    언니분은 자신도 자신도 못일어나거나 기타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친근한신사님께 잔소리를 하는거구요

    가족이니까 걱정해서 하는 소리구나 생각하세요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만약 어떤 상황이 있어서 꼭 일어나야 하는 경우인데도 불구하고 늦잠을 자고 있다면 이야기가 다를 수 있지만

    본인이 판단을 했을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라면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서 개인이 판단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기상시간 9시는 누구에게는 늦은 시간 이지만 누구에게는 엄청 빠른 시간도 될 수 있어요

    너무 맘상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혹시나 그알람에 언니가 일어 나게 되었는데 자고 있어서 심술 난게 아닐까요?

  • 어떤투로 얘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언니가 예민 했던 것 같습니다 별 일이 없으면 피곤하면 더 잘 수도 있는것이지요 갓생 살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 알랑시게를 조금 멀리 둬보셔요!

    그러면 일어나서 끄러 가게되고, 그러면 잠에서 완전 깨지않겠어요. 울리는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건 고치시는게 좋겠네요~~

  • 알람을 켜두는 이유는 내가 그 시간에 일어나야지!하는 나와의 약속이겠지요. 울리는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건 잘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알람기기를 조금 멀리두시면 일어나서 끄게되면 잠이 깰것입니다~~

  • 언니가 동생의 체질을 잘 몰라서 그런것 같습니다ㆍ자기의 체질은 본래 자신이 제일 잘 압니다ㆍ언니한테 기분 나쁘게만 생각 하지 마시고 언니한테 조용히 나의체질과 건강상태를 얘기하세요ㆍ그러면 언니도 이해하고 다음부터는 자는데 대해서 잔소리 안할겁니다

  •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건강이나 체질, 스트레스에 따른 몸 상태에 따라 알람 시간 보다 늦게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하는 행동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단지 매일 버릇이 되면 문제가 될 수도 있어서 고칠 필요는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화려한호저256입니다. 할일이 없고 약속이 없을때는 알람시간때 일어나지않은 것이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니는 알람소리가 들렸는데 안일어나서 말한 것 같습니다.

  • 별일없이 쉬는날이었으면..더자도되는데 그죠..언니가어떤어투로 말했는지잘 모르겠네요..서로간에오해가..있을수있

  • 저도 그러는 편인데,, 가끔 어짜피 끄고 잘거 뭐하러 알람 맞춰놓고 주변사람까지 신경쓰이게 하냐는 말을 듣긴합니다. 뭘 그렇게 신경쓰일까 깨워달란것도 아닌데 싶은데 같이 생활하는 사람 입장에선 무슨일이 있는데 다시 자나싶어 신경쓰이기도 하고, 알람소리자체가 거슬리기도 한다니 언니분도 그런건가 싶네요.

  • 알람시간을 맞춰놓고 일어나지 못한다면 많이 피곤하셨나 보네요 ㅎㅎ

    하지만 일상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기위해서는 항상 어느정도 긴장감이 필요로 할듯 합니다ᆢ 잠들기전 꼭 알람시간을 되새기며 습관화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잘못 아닌듯합니다. 언니가 예민하게 반응한듯 싶은데, 언니가 기분이 안좋거나 무슨일이 있었던게 아닐까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보통 사람들은 특별한 약속이나 할 일이 없을 땐 알람을 맞추지 않고 편하게 잡니다. 아마 언니는 님이 일정이 있어서 알람을 맞춰두고 늑장을 부린다고 생각해서 깨워준것일 수도 있습니다. 알람시간에 제 때 '못'일어난것이라면 잘못이 맞지만, 님의 경우에는 못일어난게 아니라 제때 일어날 필요가 없던 것이기 때문에 딱히 잘못한 것도 아니고, 그런 사정을 설명하면 언니도 납득할 것 같습니다.

  • 알람을 맞추어 놓고 시간에 제때 못 일어난 게 질문자님 잘못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무슨 특별한 일이 있거나 가족 여행 가는 것도 아닌데 잘못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생각하는 오뎅입니다. 해당 질문에 좋은 답변 드리겠습니다.알람 시간에 제때 못 일어난 게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피곤하면 더 잘 수도 있고 그런것인데 언니가 조금 너무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니 같은 경우 나쁜 의도로 이야기한 것은 아닐 수도 있으니, 그렇게 신경 많이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알람 듣고도 무시 하는 경우가 많아요 알람보다는 생체 시계를 맞추기 위해 습관을 들이시는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언니 입장에서 나름 생각한다고 말해 줄 수도 있는 거에요. 그러니까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언니한테 얘기를 잘하세요. 앞으로 일어나는 것은 내가 알아서 하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요. 좋게 말하면 언니도 알아들으실 겁니다.

  • 질문자님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이겠지만 언니가 그소리가 듣기 싫었거나 알람도 울리는데 안 일어나는 게으름뱅이를 혐오할 수도 있겠죠

    혼자 사는 공간이 아닌 공동의 공간에서는 다소 서로 배려하면서 살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언니도 너무 다그치는 점도 있지만 굳이 알람켜놓고 더 잘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언니가 또 뭐라할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