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쪽(데이터 엔지니어) 직종 변경을 하고 싶어요

병원 원무과에 근무 중입니다.

20대 중반이고 데이터 분석(데이터 엔지니어) 쪽으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 완전 IT보다는 의료+IT로 가고 싶습니다.

제 주변에는 관련 업종이 계시지 않아 의견을 구할 곳이 없어 여쭤봅니다.

어디는 석사까진 최소 따야된다고 하고 어디는 실무에서 쓰일 최소 스펙만 올려두면 된다고 하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직장을 병행하며 독학(내일배움카드로 강의 같이 들으면서) 하게 된다면 충분히 스펙을 쌓고 갈만한지, 아니면 부트캠프까지도 생각을 해보는게 좋을지 잘 몰라 질문 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의료 IT 분야의 데이터 엔지니어를 목표로 한다면 석사가 필수인 경우는 연구직이나 병원·제약사의 일부 전문 직무에 가깝고 일반적인 데이터 엔지니어 직무는 SQL Python 데이터베이스 ETL 클라우드 역량과 프로젝트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합니다. 직장을 병행하면서 내일배움카드 강의와 독학으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으며 의료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나 공공 의료데이터 활용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부트캠프는 체계적인 학습과 취업 지원이 필요할 때 고려할 만하지만 먼저 3~6개월 정도 독학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본 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식이 비용 대비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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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승호 전문가입니다.

    의료 데이터 분야는 원무과 실무 경험이 아주 큰 무기가 될 수 있는 영역이라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병원이나 의료 기기 기업, 헬스케어 스타트업 등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환자 정보와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합니다.

    학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데이터 분석이나 AI 모델을 직접 연구하는 연구원 직무는 석사 이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지만 시스템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엔지니어 영역은 실무 역량과 기술 스택이 훨씬 중요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대학원에 가야만 진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비전공자이신 상태에서 직장 생활과 독학을 병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데이터 엔지니어링은 단순히 프로그래밍 언어 하나를 배우는 것을 넘어 데이터베이스 구조, 클라우드 환경, 대용량 데이터 처리 툴 등 배워야 할 기술의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입니다. 내일배움카드로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문법이나 데이터베이스 기초를 익히는 것까지는 좋지만, 혼자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취업 수준까지 끌어올리기에는 시간과 집중도 면에서 한계에 부딪히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를 어느 정도 다진 후에는 몰입할 수 있는 부트캠프를 활용하시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요즘은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나 국비지원 과정 중에서도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 데이터를 특화해서 다루는 부트캠프들이 개설되곤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선택하시면 의료 데이터 표준 포맷을 다뤄보거나 실제 병원 데이터를 정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어서 이직할 때 강력한 스토리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원무과에서 근무하며 병원 행정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떤 데이터가 생성되고 축적되는지 눈으로 보고 겪은 경험은 일반 컴퓨터공학과 전공자들이 가지지 못한 귀한 도메인 지식입니다. 초반에는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파이썬 언어와 데이터베이스 기본을 공부해 보시면서 본인의 적성에 맞는지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이후에 확신이 선다면 풀타임 부트캠프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여 의료 기술 기업이나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로 문을 두드려 보시는 방향을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병원 원무과 경력을 살려서 의료량 IT를 접목한 데이터 엔지니어로 이직하려는 방향은 충분히 매력적인 전략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석사학위가 필수는 아닙니다. 고도의 연구직이 아니라면 석사학위보다는 실무역량과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하죠. 그래서 직장과 병형하시면서 내일배움카드로 기초를 다지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만 데이터 엔지니어링은 서버나 파이프라인 구축 등 독학 난이도가 높은편입니다. 그러니 기초를 쌓은 뒤에 프로젝트 중심의 부트캠프를 활용하는것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국비 지원제도를 이용하셔서 실무 스펙을 쌓으시면 비전공자도 충분히 도전할수 있는 길입니다. 차근차근 준비해보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