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갑자기 변기에 대변을..못봐요
29개월에 기저귀 뗐구요..지금은 34개월이구요
소변 대변 이렇게 변기에했습니다 몇일전부터 갑자기 소변은 안그러는데 대변만 변기에 하자하면 자지러지게 울어요..원래잘봤는데...아님 서서하자 쪼그려앉자서 하자 해도 자지러지게울고요 바닥에 앉자서 할려고 합니다...엉덩이 바닥에 붙인체요..근데 그렇라도 하면좋은데 대변이 나오기힘드니깐 새끼손톱만큼보고요 배가불편하다고 울고 변비는 아니에요
집에선 아무일도 없었는데. 어린이집에서 한번 대변때문에 연락온적이 있긴했는데 별일아니였거든요..
이것말고도
혹시어린이집에서 무슨일 있었을까요?
갑자기 이러니 당황스러워요 ㅠㅠ
안녕하세요. 천지연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소변을 잘 보지만 대변을 보는 것에 대한 것에 예민함과 민감함으로 반응을 하는 이유는
변비로 인해 배가 아파서 일 것입니다.
어머니가 보기엔 새끼 손톱만큼 변을 본다 라고 한다 라면 이는 변비 입니다.
또한 변을 볼려고 하는데 배는 아프고 변을 나오지 않으니 아이는 이러한 경험이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고 대변을 보는 시간이 고통 일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가장 먼저 해결 할 것은 아이의 변비 입니다.
채소.야채.과일. 수분 등의 섭취를 늘려주고, 아이의 움직임을 활발히 하여 장 연동을 해주는데 주력을 하는 것입니다.
배 마사지를 해주거나 의사와 상담을 통해 유산균 섭취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9개월 된 아이가 갑자기 변기에서 대변을 보지 못하니 당황스럽겠습니다.
34개월 아이가 갑자기 대변을 변기에 보는 것을 거부하고 자지러지게 우는 변화는 심리적 요인이나 환경적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 잘 배변하던 아이가 갑자기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경우, 어린이집에서의 경험이나 낯선 화장실 환경, 배변 중 불편했던 기억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대변은 소변보다 더 민감한 영역이라 아이가 불안이나 두려움을 느끼면 거부 반응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변비가 아닌데도 배가 불편하다고 울거나 바닥에 앉아 시도하는 모습은 배변에 대한 불안과 통제 욕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땐 강요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배변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과 배변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며 다시 안정될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말고 아이의 신호를 존중하며 기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런 경우는 꽤 흔합니다. 변기 훈련을 잘하다가도 일시적으로 대변만 거부하는 시가가 오기도 합니다. 특히 2-3세 무렵엔 변을 자신의 일부로 인식해 내보내는 걸 불안하게 느끼거나 어린이집에서 당황스러운 경험이 있었을 때 갑자기 거부 반응이 생기기도 합니다. 우선 억지로 앉히기보다 아이가 편한 자세를 일시적으로 허용하며 '괜찮아, 천천히 하면 돼'하고 안심시켜 주세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갑자기 대변을 무서워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심리적인 충격이나 불안 때문일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대면 관련하여 창피함이나 부끄러움을 느낀 적이 있는지, 혼났던 경험이 있는지 조심스럽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변비가 아니더라도 배변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되면, 참거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아이가 편안한 자세로 배변하도록 도와주고, 충분히 안심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