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동안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었다면, 단순한 일시적인 소화 불량이나 간단한 설사로 보기 어렵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 (IBS)일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복통과 변비 혹은 설사가 특징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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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이에요.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해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이며, 점액질 변, 복부팽만,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있어요.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지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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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되고 있어요.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전체 인구의 약 7~15%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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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적절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줄이는 진경제나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 완하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