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에 많은 궁궐을 지었는데, 궁궐이 다 사용되었나요?
조선시대에 많은 궁궐을 지었는데, 궁궐이 다 사용되었나요?
궁궐이 사용되지 않고 남아있는 곳도 있었을텐데,
추가적인 중건을 한 이유가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조선시대 궁궐은 필요에서 따라 법궁과 이궁을 오가며 활용하는 양궐 체제입니다. 조선의 5대 궁궐은 법궁인 경복궁, 청덕궁, 경희궁, 창경궁, 경운궁(덕수궁)입니다.
경복궁은 가장 먼저 지은 곳으로 왕자의 난 때 뿌려진 피로 왕들이 꺼려했다고 합니다. 창덕궁은 가장 많이 사용한 궁궐이고, 창경궁과 함께 동궐이라 부릅니다. 창경궁은 세종이 태종을 모시기 위해 지은 궁궐입니다. 경희군은 광해군이 능양군의 집을 허물고 지은 궁궐입니다. 경운궁(덕수궁)은 월산대군 사저를 행궁으로 삼다 광해군이 경운궁으로 개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