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콧등만 누르고 휴지로 막아두는 것보다, 앉아서 고개를 살짝 앞으로 숙인 뒤 콧방울의 말랑한 부분을 양쪽에서 10~20분 연속으로 꽉 눌러주는 게 더 중요합니다. 보통 10분 안팎, 길면 15~20분 내에 멈추는 경우가 많지만, 20분째 계속 나면 다시 제대로 압박해도 안 멈출 수 있어요.
지금 바로 할 일
아이를 앉힌 채로 고개를 앞으로 숙이세요. 뒤로 젖히면 피를 삼킬 수 있습니다.
휴지는 깊게 넣기보다, 가능하면 콧방울 바깥쪽 말랑한 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잡아 연속으로 누르세요.
중간에 자꾸 확인하지 말고 끊지 말고 계속 누르세요. 한 번 10분, 안 멈추면 추가로 10분 정도 더 해보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가능하면 입으로 숨 쉬고, 이마나 목 뒤에 차가운 찜질을 해도 도움이 됩니다.
병원 가야 하는 경우
20분 이상 제대로 눌러도 계속 흐르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피가 많이 나거나, 아이가 어지럽거나 창백해 보이거나, 외상 뒤에 생긴 코피면 더 빨리 진료가 필요합니다.
코피가 자주 반복되거나 15분 이내에 잘 안 멈추는 경우도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