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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돼지235
침착한돼지23522.02.10

전립선비대증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나이
48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당뇨약
기저질환
당뇨

발기가 이전처럼 되지않고, 어느날 보니 발기중 중간부위가 부어올라있고 형태가 비틀어진 모양으로 변해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이상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서 고민중입니다.

특별히 통증이 있는것은 아닌데, 걱정도 되고요.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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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발기가 안되는것과 전립선비대증은 크게 연관성이 없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12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5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전립선이 커지면서 하부요로의 폐색을 일으켜 소변보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질환입니다. 치료는 주로 알파차단제나 피나스테리드와 같은 약물치료를 주로 하게 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비뇨기과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발기부전과 성기모양의 변형은 전립선비대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비뇨기과에서 성기에 대한 평가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중년 남성의 전립선 비대의 경우 소변기앞에서 힘을줘도 소변이 나오는데 오래걸리고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으며 중간에 중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하고 지속될경우 내시경을 통해 레이져 등으로 비대한 전립선을 줄이고 요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비뇨기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전립선의 초음파 검사결과 경계가 명확하지 않거나 악성의 영상소견을 보일 경우, 또는 전립선암의 지표가 혈액검사상 높은 경우는 이를 모두 종합해 전립선암일 가능성이 있어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증상만으로 질병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 노화가 발생하면 이전 보다 발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나, 붓거나 형태가 변하는 것은 비뇨기과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항입니다. 비뇨기과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말씀하신 발기 부전 증상은 전립선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증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자님의 증상은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발기부전의 원인을 적극적으로 찾고 치료를 해보시길 권고드리며 비뇨기과 진료를 보시길 바랍니다.


  • 전립선비대증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 조직이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전립선은 출생시 완두콩 정도의 작은 크기이지만 20대 후반이 되면 호두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은 과도하게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에 따른 호르몬과 신경계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40대부터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서 빈도가 높아집니다. (40대 40%, 60대 60%, 80대 80%), 전립선은 요도를 감싸고 있는데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누르고 방광을 압박하게 되어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잔뇨감이 있거나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 줄기가 끊어져 힘을 주어 소변을 보게 되거나, 참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변줄기가 약하거나 가늘어지며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아 배에 힘을 줘야하고, 소변을 보기 위해 밤에 깨는 등 어려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변화하지는 않지만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1년에 한번씩 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이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며, 심리적인 이유가 영향을 미쳐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증상을 객관화하기 위한 설문지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이면 진단해 볼 수 있으며, 배뇨일지와 신체진찰, 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요속검사, 잔뇨량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검사하며 증상 호전을 기다려 볼 수 있지만 생활에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약을 드시면 증상이 먼저 호전되며 장기적으로는 전립선 크기가 감소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진행하므로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호전될 경우 정기검진하며 약을 끊고 지켜보기도 합니다. 치료를 안하고 진행될 경우 방광이나 신장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가능한 일직 시작할수록 치료효과도 좋으며 합병증의 위험성도 낮아집니다. 약물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하며 비만이나 흡연은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체중관리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육류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나 채소, 과일, 생선섭취를 늘리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콩, 포도, 수박, 사과, 자몽, 토마토, 양파, 귤, 부추, 배, 복숭아,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아마씨 등이 전립선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음이나 자전거 타기나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처럼 회음부를 압박하는 경우, 자극적인 음식이나 피로는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치료를 늦게 시작하시면 치료가 더욱 어렵고, 관련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관련증상이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