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쉬면서 다닐 수 있는 코스로 짰습니다.
1일차는 도착 후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을 산책하면서 시작하고, 저녁엔 더베이101로 이동해 해운대 야경을 즐기면 좋습니다. 카페와 루프탑이 있어서 음료 한 잔 하면서 쉬기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2일차 오전에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을 타세요. 바다 위를 달리는 캡슐 열차인데 가족 여행에서 가장 좋아하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인기가 많아서 1달에서 2달 전부터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이후 근처 달맞이 언덕에서 바다뷰 카페 들러 여유를 즐기고, 저녁엔 광안리로 이동해 광안대교 야경을 보시면 됩니다. 토요일 저녁이라면 드론 라이트쇼도 볼 수 있습니다.
3일차 오전은 해동용궁사를 추천합니다. 바다 절벽 위에 지어진 사찰인데 풍경이 정말 독특하고 이국적입니다. 오전 일찍 갈수록 사람이 적어서 조용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오후엔 감천문화마을을 들러보세요. 알록달록한 계단식 마을로 사진 명소인데 1시간에서 2시간이면 충분하고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맛집은 해운대 오복국밥(24시간 운영, 돼지국밥 맛집)이 부담 없이 먹기 좋고, 해운대 암소갈비집은 미쉐린 등재 갈비집인데 가격대가 있지만 특별한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대기가 길 수 있어 오픈 시간에 맞춰 가시는 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