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로돈은 정확히 어떤 시기에 있던 생물이며 왜 멸종한건가요?

지금의 백상아리와 비슷하지만 훨씬 거대한 어류인 메갈로돈이 과거에 생존했는데요 이 메갈로돈은 정확히 어떤 시기에 있던 생물인지 궁금하며 왜 멸종을 하게 된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메갈로돈은 과거 바다에 살았던 거대한 상어인데요, 백상아리의 초대형 버전처럼 알려져 있지만, 오늘날의 연구에서는 백상아리의 직접 조상이라기보다 별개의 계통에 가까운 대형 고대 상어로 보는 견해가 우세합니다. 메갈로돈이 살았던 시기는 대략 약 2,300만 년 전부터 약 360만 년 전까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즉 공룡이 멸종한 약 6,600만 년 전인 시기보다 훨씬 뒤에 등장한 신생대 해양 포식자이며 인간과는 공존하지 않았습니다. 인류 속의 등장은 약 280만 년 전 이후이므로, 메갈로돈이 사라진 뒤 인간 조상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고 보면 됩니다.

    메갈로돈의 크기는 정확히 확정되진 않지만, 최신 추정으로는 길이 약 15~20m 전후, 체중은 수십 톤에 달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거대한 턱과 두꺼운 톱니형 치아를 이용해 고래, 대형 해양포유류, 큰 어류 등을 사냥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고래 화석 뼈에서 메갈로돈 치아 자국으로 해석되는 흔적들이 발견됩니다. 멸종하게 된 것은 여러 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데요, 우선 메갈로돈이 번성하던 시기보다 후기 플라이오세로 갈수록 지구 기후가 냉각되고 해류 체계가 변했습니다. 메갈로돈은 비교적 따뜻한 바다를 선호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해수 온도 변화는 서식지 축소를 일으켰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시 고래류와 해양포유류 군집도 진화, 이동, 다양화하고 있었는데요, 일부 고래는 더 차가운 고위도 해역으로 이동했고, 몸집과 행동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거대한 포식자인 메갈로돈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했기 때문에 먹이 감소나 먹이 접근성 변화에 취약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후기 신생대에는 현대형 백상아리, 범고래 조상 계통, 대형 향유고래류 등 효율적인 포식자들이 등장했습니다. 백상아리는 비교적 민첩하고 체온 조절 능력이 우수하며 차가운 바다까지 활용할 수 있으므로 어린 메갈로돈과 먹이 경쟁을 했거나, 생태적 지위를 일부 대체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메갈로돈은 과거 바다를 지배했던 초대형 상어입니다. 이 생물은 약 2300만 년 전 마이오세(Miocene)부터 등장해서 약 360만 년 전 플라이오세(Pliocene) 말기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공룡보다 훨씬 이후, 비교적 최근 지질시대에 존재했던 생물입니다.

    몸길이는 최대 15~20m로 추정되며 현재 백상아리보다 훨씬 큽니다. 강력한 턱과 거대한 이빨로 해양 포유류를 주로 사냥했어요.

    멸종 원인은 하나가 아니라 복합적인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climate change(기후 변화)로 해수 온도가 낮아진 점이에요. 메갈로돈은 따뜻한 바다를 선호했기 때문에 서식지가 줄어든거죠. 두 번째는 먹이 감소예요. 당시 고래류의 이동과 진화로 먹이 확보가 어려워졌습니다. 세 번째는 경쟁 심화예요. 초기 범고래와 같은 포식자가 등장하면서 경쟁이 발생한거죠. 또한 백상아리 같은 더 작은 포식자가 생태계에 적응력이 높았죠.

    번식 전략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어요. 대형 포식자는 성장과 번식 속도가 느려 환경 변화에 취약하거든요. 이로 인해 개체 수 회복이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돼요.

    결국 환경 변화와 생태계 경쟁에서 밀리면서 멸종한 것으로 보입니다.

    메갈로돈은 신생대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였지만 기후 변화와 먹이, 경쟁 문제로 약 360만 년 전에 사라진 종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메갈로돈은 약 2,300만 년 전부터 360만 년 전까지 전 세계 바다를 지배했던 거대 상어입니다.

    그리고 메갈로돈이 멸종한 가장 큰 이유는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가 추워지면서 주 서식지였던 따뜻한 연안 바다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주식이었던 소형 고래들이 차가운 극지방으로 이동하거나 몸집을 키워 사냥하기 까다로워졌고, 설상가상으로 몸집이 작고 영리한 백상아리와 범고래 조상들이 나타나며 먹이 경쟁에서도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결국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했던 메갈로돈에게 먹이 부족은 치명적이었죠.

    결국 환경 변화와 경쟁자들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플라이오세 말기에 완전히 멸종하게 되었습니다.

  • 메갈로돈은 약 2,300만 년 전인 마이오세 초기에 출현하여 약 360만 년 전인 플라이오세 후기에 멸종한 거대 연골어류로, 주요 멸종 원인은 지구의 기온 하락으로 인한 해수온 변화와 먹이 사슬의 붕괴 및 백상아리와 같은 새로운 포식자와의 생존 경쟁에서 밀려난 결과로 분석됩니다. 해당 시기 빙하기의 시작으로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메갈로돈의 주요 번식지이자 먹이 공급원이었던 얕은 바다가 사라졌고, 주식이었던 소형 고래들이 차가운 바다로 이동하거나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거대한 체구를 유지하기 위한 막대한 에너지 섭취가 불가능해졌습니다. 결국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메갈로돈은 먹이 부족과 서식지 상실이 겹치며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