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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정부 캥거루 사냥 허용

제가 책을 보다가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급증하는 캥거루의 수를 줄이기 위해 캥거루 사냥을 허용했다고 하는데요. 이게 진짜인지랑 현재도 그런지가 궁금해요. 참고로 이 책은 2024년에 출판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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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입니다.🙂

    책에서 보신 내용 때문에 궁금증이 생기셨군요.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캥거루 사냥 허용 정책에 대해 최대한 명쾌하게 답변해 드릴게요!

    1. 질문의 요지

    •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급증하는 캥거루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사냥을 허용했다는 내용이 사실인지, 그리고 현재도 이러한 정책이 유지되고 있는지 궁금해하시는군요.

    2. 답변

    • 가장 중요한 점: 네, 맞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책에서 보신 내용은 사실이며, 현재도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여러 주에서는 캥거루 사냥을 허용하는 '개체수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 구체적인 설명 및 근거

    • 이유: 캥거루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상징적인 동물이자 보호종이지만, 서식 환경이 좋아지면서 호주 인구수 보다 많을만큼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 (생태계 교란) 캥거루가 너무 많아져서 초원과 숲의 초목을 과도하게 뜯어먹어 다른 동물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식량 경쟁을 유발합니다.

      - (농작물 피해) 농경지로 내려와 농작물을 먹거나 밟아버려 농부들에게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힙니다.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사회적, 환경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 (교통사고) 야간에 도로로 나와 자동차와 충돌하는 '로드킬' 사고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4. (참고) 실제 사례/대응방안 등:

    • 관리 방식:

      - 캥거루 사냥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각 주 정부는 매년 캥거루 개체수를 조사하고,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 사냥할 수 있는 쿼터(Quota), 즉 허용량을 정합니다.

      - 사냥은 주로 상업적인 용도(고기, 가죽)와 농부들의 피해 방지(비상 사냥)를 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 정책에 대한 논란:

      - 캥거루 사냥 정책은 동물복지 단체들로부터 '비인도적'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대규모 아사(餓死)를 막고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합니다.

    5.결론

    • 오스트레일리아의 캥거루 사냥 허용 정책은 개체수 관리를 통해 생태계와 인류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한 복잡하고도 민감한 문제입니다.

    =======

    궁금증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셨기를 바랍니다.

    언제든지 더 궁금한 것이 생기면 똑똑 문을 두드려 주세요~.👋

    이상, 이중철 과학기술전문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네, 책에서 보신 내용이 맞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증가하는 캥거루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캥거루 사냥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건기와 홍수가 반복되는 기후 특성 때문에 캥거루 개체수의 변동이 심합니다. 특히, 강우량이 많으면 캥거루의 먹이가 되는 풀이 풍성해져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캥거루의 개체수를 조사하고, 각 주 및 지역별로 상업적 또는 비상업적 목적의 사냥 할당량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책으로 보신 2024년에도 호주 빅토리아, 서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등 여러 주에서 캥거루 사냥 관리 계획을 시행했는데, 2028년까지의 중기 계획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각 주에서 보고서와 관리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1명 평가
  • 네, 질문해주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자면 호주는 넓은 초원과 목초지 환경에서 캥거루가 매우 빠르게 번식해 수년 주기로 개체 수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특성을 보이는데요, 이때 과잉 개체는 초지 황폐화, 농작물 피해, 생태계 독소화 등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기 때문에 정부는 이를 관리하기 위해 개체 수의 최대 10~20% 범위 내에서 사냥 허가를 승인합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빅토리아(Victoria), 퀸즐랜드(Qual.),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등 여러 주 정부가 개체 관리를 위해 면허 소지자에게 사냥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이때 사냥은 고기나 가죽 유통 등의 상업적 목적 또는 농장주 요청에 의한 비상업적 방제 목적으로 허용되며, 상업적 사냥은 엄격한 National Code of Practice for the Humane Shooting of Kangaroos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현 시점에서 빅토리아의 경우, 2024–2028 관리계획에 따라 개체 수의 최대 10% 내에서 사냥 허가를 내고 있으며 실제로는 보통 할당량의 일부(약 30% 이하)만 사용되며, 대부분의 경우 사냥은 더 낮은 수준에서 유지됩니다. 반면에 일부 지역에서는 지자체나 지역 주민들이 상업적 사냥 규탄을 위해 캠페인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
  • 호주 정부가 캥거루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사냥을 허용하는 것은 사실이며, 이 정책은 현재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급증한 캥거루로 인한 생태계 파괴, 농작물 피해, 로드킬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는 매년 개체 수를 조사하여 상업적 수확 할당량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각 주별로 구체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허가받은 사냥꾼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냥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이 책에는 나온 내용은 사실이 맞는것을 ㅗ보여지네요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일부 지역에서 캥거루 개체 수 증가 및 생토 농업 피해를 관리하기 위해 법적으로 사냥을 허용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