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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의 금융 자본주의가 주주 가치
월스트리트의 금융 자본주의가 주주 가치 극복과 과도한 금융 공학 제품을 양산해 2008년 리먼 사태 같은 글로벌 금융 위기를 유발한 구조적 취약점은 뭔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월스트리트 금융 자본주의의 첫 번째 구조적 취약점은 단기 실적주의와 경영진의 보상 체계가 결합된 대리인 문제입니다. 경영진이 스톡옵션 등 단기 성과 보상을 받기 위해 장기 성장 대신 당장의 주가 부양과 주주 환원에만 치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본질적 체질 개선보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과도하게 늘려 기초 체력을 고갈시키는 부작용을 낳았습니다. 두 번째 취약점은 규제 공백을 파고들어 리스크를 은폐하고 부풀린 복잡한 파생 상품과 고도의 금융 공학 제품 양산입니다. 원리금을 알 수 없는 부실 채권들을 쪼개고 재조합하여 최고 신용등급의 자산유동화증권으로 위장해 전 세계에 팔았습니다. 위험을 분산한다는 명목으로 만들어진 부채담보부증권은 오히려 금융회사 간의 쇠사슬 같은 상호 의존성을 극대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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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월스트리트는 눈앞의 이익과 주가부양을 위해 주탁담보대출인 서브프라임모기지를 복잡하게 만들어서 전세계에 마구 팔았습니다 위험관리를 안했고 누구나 돈을 빌려 투자하게 만들어서 문제가 생겼을때 도미노처럼 터지게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2008년 위기의 구조적 취약점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분기별 실적과 단기 주가에만 집중하는 주주가치 극대화 압박이 은행들로 하여금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수익률을 높이도록 내몰랐습니다. 둘째, 서브프라임 대출을 잘게 쪼개 재포장한 MBS, CDO 같은 파생상품이 원래 위험을 은폐한 채 신용등급만 높게 받아 전 세계로 유통됐습니다. 셋째, 이런 상팜을 만든 금융사와 신용평가사, 규제당국 사이의 이해상충과 감독 공배이 위험을 걸러내지 못하게 만들면서 부실이 시스템 전체로 전이됐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월스트리트 금융자본주의의 취약점은 단기 주주가치와 수수료 수익 극대화 유인이 과도한 레버리지와 부실대출의 증권화를 키우면서 실제적인 위험이 분산 및 은폐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복잡한 파생상품과 신용평가 의존도 위험의 상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간단히 정리해 드릴게요!
기업의 목표를 '오직 주주 이익만 극대화'로 정한 것이 근본 원인이었습니다. 단기 이익만 쫓다가 위험을 숨기고 부풀리는 금융공학이 발달했고, 그 위험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한 곳이 무너지면 전체가 무너지는 구조가 된 것입니다."
# 구조적 취약점 4가지
1. 단기 주주가치 우선이 모든 것을 왜곡함
- 기업의 목표가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성장 하는 것이 아니라 매 분기 실적을 높여 주가를 올리는 것 으로 바뀌었습니다.
- 경영진 보수가 주식으로 지급되다 보니, 장기적 위험은 외면하고 단기 수익만 부풀리도록 유도되었습니다.
- 실제보다 이익을 많아 보이게 하고 위험은 숨기는 것이 최고의 능력으로 대접받게 된 것입니다.
2. 위험을 숨기고 크게 부풀리는 금융공학이 양산됨
- 주가를 더 높이려면 더 높은 수익률 상품이 필요했고, 실제 가치보다 훨씬 부풀려진 파생상품이 엄청나게 만들어졌습니다.
- 주택담보대출을 묶어서 등급을 높여주는 MBS·CDO 같은 상품이 대표적입니다. 나쁜 빚을 마치 좋은 빚처럼 포장해서 전 세계에 팔았습니다.
- 레버리지를 최대한 끌어다 쓰니 조금만 가격이 움직여도 한 번에 무너질 정도로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졌습니다.
3. 위험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르게 됨
- 상품이 너무 복잡해져서 만든 사람조차 정확한 위험을 알지 못했습니다.
- 이 상품들이 전 세계 모든 나라의 은행·연기금·보험사에 팔려나가면서, 어느 한 곳이 문제가 생기면 전 세계 모든 금융기관이 한꺼번에 타격을 입는 연결 구조가 되었습니다.
4. 감독 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함
- 금융 상품은 국경을 넘나드는데 규제는 나라별로 따로 있었고, 새로 만들어진 복잡한 상품에 대한 규제는 거의 없었습니다.
- 시장이 알아서 잘 관리할 것 이라고 믿고 감독을 느슨하게 한 것도 큰 원인이었습니다.
# 정리해보면
주주가치 극대화가 단기 이익만 쫓게 만들었고,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 위험을 숨기고 부풀리는 금융공학이 끝없이 만들어졌습니다. 그것이 전 세계에 퍼지면서 작은 충격 하나가 전체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리먼 사태를 불러온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월스트리트식 금융자본주의의 가장 큰 구조적 취약점은 단기 주주가치와 수익률을 지나치게 중시하면서 위험을 금융상품안에 숨기고 분산시켰다는 점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을 MBS·CDO 같은 복잡한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했고, 대출 위험이 여러 금융기관에 연결되면서 어느 곳에 얼마나 위험이 쌓였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여기에 높은 레버리지와 단기 성과 중심의 보상체계가 문제를 키웠습니다. 금융회사는 호황기에는 대출과 파생상품을 크게 늘려 이익을 얻었지만 주택가격이 하락하자 담보가치 하락→손실 확대→강제매각→자산가격 추가 하락이 연쇄적으로 발생했습니다. 리먼브러더스 파산이 금융시스템 전체의 불신으로 번진 이유도 금융회사들이 서로 복잡하게 연결돼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문제는 금융공학 자체라기보다 과도한 레버리지, 불투명한 상품, 잘못된 신용평가, 단기성과 보상, 느슨한 감독이 동시에 결합됐다는 데 있습니다. 주주가치 추구가 기업의 장기 투자와 건전성을 훼손할 정도로 단기화될 경우 금융시스템 전체의 안정성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 2008년 위기가 남긴 중요한 교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