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섞여 있습니다. 제일 큰 건 안전 쪽이에요. 예를 들어 기어를 D에 두고 깜빡하고 시동 버튼 눌렀다고 생각해보면, 브레이크 안 밟고 바로 시동 걸리면 차가 툭 튀어나갈 수도 있거든요. 그걸 아예 구조적으로 막아놓은 겁니다.
근데 단순히 위험하니까 막자 수준은 아니고, 요즘 차는 전자제어라서 시동도 조건이 맞아야 걸립니다.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신호가 들어와야 운전자가 제어할 준비 됐다고 판단합니다.그래서 브레이크 안 밟으면 오디오만 켜지고, 완전 시동은 안 들어가는 거고요.
안전장치이기도 하고, 동시에 차가 스스로 상황을 확인하는 하나의 절차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