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현재 상황은 외부 길고양이의 소리나 냄새 자극으로 인한 영역 스트레스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는 청각과 후각이 예민해, 실제 접촉이 없어도 외부 개체 존재만으로 하악질, 경계, 불안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소리 차단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고, 특히 냄새(페로몬, 소변 표시) 자극이 지속되면 반응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창문, 현관 주변을 중심으로 외부 냄새 유입을 줄이고, 해당 공간 접근을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창가에 올라가 외부를 직접 보지 못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환경 안정 또한 은신처, 캣타워, 높은 공간을 충분히 제공해 안한 영역을 확보해주고,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분산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펠리웨이가 효과가 없을 수도 있지만, 환경 개선 없이 단독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진정제는 일시적 효과만 있기 때문에 근본 해결이 어렵고, 반복된다면 항불안제장기 조절을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