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의 녹는 속도가 다른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전진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시중 카페에서 쓰거나 사서 쓰는 얼음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냉장고에서 얼려 먹는 얼음과는 만드는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보통은 끓인 물을 사용하거나 물을 진공상태에 놔둔뒤 내부에 있는 공기방울들을 없앤 후 얼립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정수기물을 받아서 냉장고에 얼리면 얼음 내부에 기포가 보이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포가 있으면 얼음양이 줄고 공기에 닿을때도 닿는 면적이 넓어져 빨리 녹습니다. 집에서도 한번 끓인 물로 얼음을 얼리시면 내부에 기포가 없고 더 오래 안녹는 얼음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의 냉동고의 온도는 영하 20도입니다.

얼음은 0도 아래로 내려가면 얼기 시작하는데요,
얼음이 냉동고에 오래있을수록 온도가 점점내려가고 단단하게 얼게 됩니다.

즉, 오래된 얼음은 영하 20도짜리 얼음이고 더 단단하고 촘촘하게 얼어있어서
상온에서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얼음은 주변 온도에 따라 녹는 속도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더 뜨거운 곳에서 더 빨리 녹습니다.

한참 지나도 얼음이 많이 안 녹았다면, 컵이 단열이 잘 되어서 열 보존이 잘 되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에 녹아 있는 성분에 따라 어는 점이 낮아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순수한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얼음의 어는점은 0도 정도가 됩니다. 또한 얼음을 얼리는 과정에서 더욱 낮은 온도로 얼렸을 경우 0도 보다 더 차가울 수 있습니다. 아마 카페에서 얻은 얼음은 대량으로 넣어주었고 냉동된 얼음의 온도가 낮기 때문에 차가움이 오래갔을것으로 추측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제작과정에서 0도에 가장근접한 온도로 매우 천천히 얼려서 강도를 높여줍니다.

그리고 동그랗게 만드는 얼음은 원이 같은 부피일때 표면적이 가장 작아 오랫동안 녹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