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이 사상 최대로 1조 달러를 넘을 것 같다는데 왜 국민들 삶은 달라진 것이 없는가요?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대로 11월에는 1조 달러를 넘을 것 같다는데요

나라 경제가 이만큼 개선될 것 같은데,

우리 왜 국민들, 특히 서민들의 삶은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는가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출이 아무리 사상 최대를 기록해도 서민들의 삶이 팍팍한 이유는 돈이 도는 곳이 반도체 같은 특정 대기업에만 치우쳐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한국 수출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연간 1조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수출액의 거의 절반을 반도체 하나가 차지할 정도로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습니다. 반도체 대기업들은 엄청난 이익을 내고 있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 일반 기계 등 다른 제조업 분야는 오히려 수출이 줄어들거나 정체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실적 격차가 벌어지는 K자형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51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출의 상당부분은 반도체이며, 증가분이 특정 산업에 집중되어 있고 반도체는 고용유발 효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자본집약적 산업이므로 수출기업의 이익 증가가 자영업과 서비스업, 가계의 임금과 소비로 전달되는 데에는 상당한 시차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출이 사실상 최대치가 되었지만

    그런 수출로 벌어들인 돈이

    우리 서민들에게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수출 기업에 집중되는 것이기에

    그렇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해당 산업에만 관계가 있지, 나머지는 크게 관계 없습니다. 해당산업 주위의 시설들도 잘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돈은 들어와도 어디에 까지 흘러들어가냐가 관건입니다.

    지금의 수출은 특정 산업에서의 수익이 크고, 거기의 돈이 일반 다른 사람들에게는 안흘러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분배도 마찬가지에요. 국가가 서민들 위한답시고, 정책펴고 그러죠? 그리고 지원금도 뿌리고, 더 뿌리는 지역도 있고요.

    근데 이거 결국 다 나라 빚이고, 돈 더 만들어서 뿌리는거에요. 애초에 우리나라가 적자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더 큰 인플레이션과 증세로 다가옵니다.

    매년 정부는의 화폐는 연평균 7%정도로 늘어납니다. 그러면 우리의 돈 가치는 이만큼 줄어드는거에요. 근데 월급은 그만큼 보통 안오르니까 물가상승 속도가훨씬 더 가팔라서 서민들은 힘들어집니다. 특정 인기 자산들은 더 치솟고요.

    이런 와중에 일부 산업이 잘돼서 무역이 흑자나도 우리한테 돈이 흘러들올만한 건 없으니 우리의 삶은 같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출이 반도체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고 대기업중심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는 사실상 자동화로 생산되며 일부 공정관리자나 고장나면 확인하는 인력이 전부로 다른 제조업에 비해서 인력창출이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기업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데 문제는 늘어난 달러자본을 국내가 아니라 뉴스만 보면 알겠지만 대미투자나 동남아등 해외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국내 일자리는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며 사실상 반도체나 대기업쪽만 다니는 인력만 소득이 늘어나는 즉 양극화로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지선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수출 증가를 이끄는 반도체 같은 산업에 성장이 집중되는 양극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출 대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는 것과 가계의 소득이 늘어나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기업의 수출 증가가 투자와 고용, 임금 상승으로 이어져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수와 자영업, 비IT업종의 회복이 상대적으로 늦으면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소기업 쪽에서도 수출은 견조하지만 업종별 생산과 고용상황은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물가와 주거비, 대출이자같은 생활비 부담이 높다면 소득이 조금 늘어도 여유가 생겼다고 느끼기 어렵고요. 나라 전체의 수출 증가와 개인의 지갑사정은 같은 속도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지 경제전문가입니다.

    수출 호조가 반도체, 자동차 등 일부 대기업과 특정 첨단산업에 편중되어 있어서 국민 다수가 종사하는 중소기업이나 일반 서비스업으로 온기가 확산하지 않습니다. 자동차와 설비 중심 산업 특성상 수출이 늘어도 일자리가 크게 증가하지 않고 거둬들인 이익이 가계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낙수효과가 미비하고 누적된 물가 상승과 높은 이자 부담이 가계의 실질 구매력을 떨어뜨려 서민 경제와 자영업 침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