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식욕과 성욕은 과연 진짜로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식욕 이 왕성한 사람은 성욕도 보통 사람들보다는 강하다고 알려진 내용이 많습니다
과연 이러한 내용은 어느 정도 입증된 부분이 있나요
그리고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식욕과 성욕의 관계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사였으나 현재까지의 과학 연구를 종합해 보면 식욕과 성욕이 완전히 독립된 현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식욕이 강한 사람은 반드시 성욕도 강하다고 단정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연관성이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 두 욕구는 모두 생존과 종족 보존에 관련된 매우 기본적인 본능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식욕은 개체가 살아남기 위한 욕구이고, 성욕은 유전자를 다음 세대로 전달하기 위한 욕구입니다. 따라서 뇌에서는 이 두 가지 욕구를 비슷한 보상 체계로 조절하는 경우가 많으며, 음식을 먹을 때나 성적 자극을 받을 때 모두 뇌의 보상 회로가 활성화되며,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어 쾌감과 동기 부여를 일으킵니다.
또한 식욕과 성욕은 모두 에너지 상태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데요, 영양 상태가 매우 나쁘거나 극심한 다이어트를 하면 성욕이 감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몸이 생존 자체를 우선시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번식에 에너지를 투자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심한 기아 상태나 저체중 상태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고 성욕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건강한 영양 상태와 충분한 에너지 공급은 정상적인 성호르몬 생산을 돕고 성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에서는 테스토스테론이 식욕과 성욕 모두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적절한 사람은 활동성, 근육량, 식사량, 성욕 등이 전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경향일 뿐이며,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많이 먹어도 성욕이 낮은 사람도 있고, 식사량은 적지만 성욕은 강한 사람도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식욕과 성욕은 모두 생존과 번식에 관련된 본능적 행동이기 때문에,
뇌의 보상회로와 호르몬 체계를 일부 공유하긴 하지만,
식욕이 강하면 반드시 성욕이 강하다는 관계는 명확하게 입증된바는 없습니다.
다만 둘다 시상하부와 도파민,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받아서
에너지 상태가 좋고 건강한하람은 식욕과함께 성욕이 높은경향이 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차가 매우크기때문에 완전히 들어맞는다고는 할 수가 없는것이죠.
감사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욕과 성욕은 뇌과학과 진화생물학에서는 어느정도 연관성을 가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간의 뇌에서 식욕을 담당하는 중추와 성욕을 담당하는 중추는 시상하부 안에서도 1.5mm로 상당히 근접하게 붙어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쪽 중추가 강하게 자극받으면 바로 옆 중추까지 흥분 신호가 전달되는 동조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음식을 먹을 때와 성적 만족을 느낄 때 뇌는 동일하게 도파민을 분비합니다.
진화생물학적으로도 영양이 충분해서 식욕이 채워져야 성호르몬을 분비해 성욕을 깨우는데, 즉, 에너지가 넘치고 건강한 사람일수록 두 가지 본능적 욕구가 함께 왕성해지는 구조인 것입니다.
물론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뇌가 폭식을 유도하면서도 성욕은 떨어뜨리는 예외적인 상황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결론적으로 두 욕구는 뇌의 같은 신경 회로와 호르몬을 공유하므로 서로 밀접하게 관련된다고 볼 수 있죠.
안녕하세요, 오솔개199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네, 어느 정도는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는 있어요. 다만, 흔히 말하는 것처럼 식욕이 강한 사람은 반드시 성욕도 강하다고 단정할 정도로 강한 법칙 같은 것은 전혀 아니랍니다. 개인차, 나이, 건강상태, 스트레스, 호르몬, 수면 같은 변수가 훨씬 크거든요.
1. 그러면, 어떤 점이 연결되나요?
식욕과 성욕은 둘 다 뇌의 시상하부가 깊게 관여하는 기본적인 동기인데요. 그래서 한쪽이 영향을 받으면 다른 쪽도 함께 흔들릴 수는 있습니다. 또 생존과 번식은 둘 다 중요한 본능이라, 몸이 충분히 여유 있을 때 성적 행동이 더 잘 나타나고, 반대로 배고픔이 심하면 성욕이 약해질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런 점은 동물 실험들에서도 관찰이 되고 있답니다.
2. 입증된 부분은 어디까지인가요?
여러 연구들에서는 식욕과 성욕이 완전히 별개가 아니라는 점이 확인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생쥐 연구에서는 특정 조건에서 식욕보다 성 관련 행동이 우선되기도 했고, 렙틴 같은 에너지 조절 호르몬이 성적 행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하지요. 다만, 인터넷에서 흔히 보이는 식으로, 남자는 배고플 때 성욕이 오르고 여자는 배부를 때 성욕이 오른다는 식의 설명은 너무 단순화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성별 차이를 그렇게 딱 잘라서 일반화하기는 매우 어렵거든요.
3. 왜 그런가요?
가장 큰 이유로는 같은 뇌의 부위와 호르몬 조절망이 일부 겹치기 때문인데요. 시상하부는 식욕, 성욕, 수면, 체온 같은 생명 유지 기능을 함께 다루므로 한쪽 상태가 바뀌면 다른 욕구도 영향을 받을 수 있거든요. 또, 에너지가 부족하면 몸은 번식보다 생존을 우선하게 되고, 에너지가 충분하면 성적 행동이 더 나타나기 쉽게 되어요. 쉽게 말하자면, 몸이 여유가 없으면 성욕이 뒤로 밀릴 수 있답니다.
4. 하지만, 실제로는 더 복잡해요
식욕이 강하다고 해서 성욕도 반드시 강한 것은 아니에요. 성욕은 스트레스, 관계 만족도, 호르몬, 수면, 약물, 우울감 같은 영향도 크게 받기 때문이랍니다. 반대로, 식욕이 약한데도 성욕이 강한 사람도 있고, 둘 다 약한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이 둘은 연관은 있지만 1:1로 묶을 수는 없는 관계라고 보는 게 가장 정확하답니다.
정리하자면,
식욕과 성욕은 뇌의 시상하부와 호르몬 조절을 공유해서 어느 정도 연결되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커서 식욕이 크다고 성욕도 반드시 크다고만 말할 수는 없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전문가입니다.
찾아보니 반드시 상관관계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도파민과 관련된 보상 시스템을 공유하기에 목표를 이룸과 이에 대한 보상체계를 적절히 공유하고 시너지를 이룬다면 성욕과 식욕이 비슷한 상관관계를 이룰수도 있겠죠.
다만 보통 우리가 식사를 할따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은 드물진 않나 싶네요 .
그리고 반대로 우리가 굶고 있을때에는 생존에 대한 관점이기에 오히려 성욕은 억제 되기도 합니다.
살고 죽는 문제에서 성욕은 중요치 않은 상황이니 말이죠.
결론적으로는 개개인의 상황과 차이가 있을것 같네요.